어릴 때 대가족이었어서 혼자 사는 게 꿈이었는데

 

지금 독립해서 2년 6개월 됐는데 너무 외로워 ㅠㅠ

그렇다고 가족이랑 같이 살면 또 답답한 건 마찬가지일텐데..

 

 

좁은 원룸에 틀어박힌 느낌이라 그런가? 직장이 없어서 그런가?

 

갑자기 너무 외롭고 죽을 때까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살아갈까봐 두려워

나 어지간하면 외롭다는 감정 잘 안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