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하게된 이유 : 부모님이랑 마찰 심해져서, 결혼할 나이됐는데 집이랑 동네가 너무 시골.. 이라 나는 돈 모을만큼 모았는데 이동네 사니까 좀 무튼 그런 이유들이 있었음 그렇다고 초반에 나 돈 얼마모앗고 이럴수도 없고 이렇게 걸러질 인간이면 거르는게 낫겟다 싶었지만 뭔가 억울?한 마음도 있어서 그냥 모은돈으로 회사근처 좋은 오피스텔 전세 들어감
부모님이랑 사이 좋아짐
그리고 초반엔 알아서 대충 먹음
요리 잘 못하기도 하고 소식해서 치킨시켜서 삼일 먹거나
배달 시켜서 소분해서 삼일먹거나 등등
근데 혼자먹으니까 좀 맛없고... 메뉴도 질리고
그러던 차에 몇번 본가 왔는데 자꾸 밥먹고 가라고 함
그리고 집에 애들이 없고 부모님 둘이 사니까 음식 소진이 안된다고..
싸갈생각은 없는게 굳이 들고갈 이유를 모르겠어 ㅋㅋ
회사에서 본가도 가깝기때문에 굳이 음쓰만들일 하긴 싫어서 와서 저녁먹기 시작함
전엔 엄마가 밥하는거로 지겹다고 화내더니 먹어주는 사람 없어서 좀 그랫나 이번에 한거 맛잇지 않냐고 먹으면 기분좋라하고?;;;; 무튼...
그래서 하루 이틀 본가를 오다보니까
맨날와서 저녁먹고 그냥 여기서 출근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자취방감.... ㅋ
근데 나도 거기서 혼자 대충 먹는거보다 집밥먹으니까 너무 좋은거여,,
자취방이 있능게 좋긴해서 접자니 좀 아쉽고
안접자니 돈을 뿌리고 있는거같고... 월40정도
어쩌지ㅋㅋㅋㅋ 접으면 다시 나가고 싶고 다시 사이 안좋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