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퇴거하고 본가로 가는데 먼 타지역이야
새 임차인 들어오는 날 정해졌고 원래는 그 날 내가 같이 있으면서 관리비 복비 등 정산할꺼 하고 새 임차인이 보증금 집주인한테 주면 내가 받기로 되어 있거든
근데 내가 갑자기 그 날 전에 본가갈 일이 생겼어..
왔다갔다하면 차비, 시간 두 배로 드니까 그냥 본가에서 다시 안올라가고 보증금만 입금 받으면 안되나 해서.. 아 물론 내가 불안한거 감수하고 입금만 받겠다 하면 그래도 되는거겠지..
보증금은 천만원 넘고 짐은 별로 없어서 그 전에 택배로 부칠 계획이야 전입신고도 되어 있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