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이 다가와서 그런지
이사 이야기가 많길래 한번 남겨봄.

난 네이버 부동산 통해서 매물 알아봤어.
랭킹순으로 뜨는데
최신순으로 설정해서
매일 새로 올라오는 매물 찾아보고 그랬어.
요즘 좋은 집들은 바로바로 빠져서
올라온지 얼마 안된집들 위주로 찾아봄.

부동산은 한 세군데 정도 문의해본것 같아.

1) 문의하니까 문자 읽씹,
문의한 매물은 바로 내리더라.
그냥 계약되었다고 답장이라도 주지..ㅎ
나도 이 부동산 매물은 걍 안봄.


2) 처음 매물 볼때라 괜찮은 집 보고
좀 망설였는데, 집 보러 가기 전에 가계약 됐다더라고.
근데 직접 전화주고 설명하는거 들어보니까
괜찮은 곳 같아서, 뫄뫄 조건 맞는 집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린다고 메모 남겼었음.
사실 이런 연락 많을것 같아서 별 기대 없었는데
며칠만에 바로 다시 연락주셔서
여기서 보여준 집이랑 계약하기로 했어.


3) 2번 부동산이 언제 연락올지 모르기에..
다른 매물 괜찮은 곳을 또 찾어보고
부동산에 연락함.
여긴 딱 문자로만 연락 주고받았는데
보러가기 전에 집주인이 월세는 그대로인데
보증금을 천만원 올린다길래 안본다고 했어.

날짜가 급한것도 아니고,
임대인이 좀 깐깐한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만에 집이 괜찮아서 여기저기 연락간것 같더라고.
(매물 올라온 저녁때는 부동산 세곳에서
광고 올렸었는데, 다음날 오전 되니까
부동산 5~6곳으로 늘어남)

정말 요즘 괜찮은 집은 올라오는 족족 나가는것 같더라.
그리고 월세도 1년새 많이 올랐고.


또 하나 봐야할 점은 관리비였어.
보통 매물 광고로는 월세만 기재되어있어서
관리비는 별도로 빠져있어.
월세가 이상하게 싸다고 생각되면
관리비 항목 꼭 봐야할것 같더라.

그리고 오피스텔 매물은
보통 전입신고 유무가 설명되어있는데
안되어있다면 문의할때 꼭 같이 하는걸 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