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3~4년살았나 하여튼 꽤 오래 살다 원룸으로 이사옴
왜 정확하지 않냐면 굳이 얼마나 살았나 계산하고 싶지 않기 때문ㅋㅋㅋ
사실 살던 고시원이 고시원치고! 넓은 편이었고, 외창에 화장실도 딸린 방이었고, 이번에 이사한 원룸도 5평이라 뭐 얼마나 차이가 있겠나 싶었거든.
실제로 고시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측은하게 봤는데, 진짜 그 땐 너무 괜찮게 잘 살고 있다고 말했었는데 ㅋㅋㅋ 실제로 잘 살고 있었고 ㅋㅋㅋ
근데 엄청 차이가 많다 !!!!!!!!!!!!!!!!!!!! 너무 좋다!!!!!!!!!!!!!!!!!!!!!!!!!
이사한지 하루만에 나 거기서 어떻게 그렇게 오래살았지? 라는 가증스러운 소리도 함 ㅋㅋㅋㅋㅋ
방이 좁다보니 벙커침대를 샀는데 이것도 너무 맘에 듦
일주일째 정리가 안돼서 아래쪽이 아직도 창고 비슷하게 생기긴했지만 그래도 정리해서 밑에 좌식소파도 놓고 아레서도 뒹굴거릴 수 있는 환경을 어서 만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방에서 홈트 간단한거라도 따라할 수 있는 넓이가 된 것도 좋다
그 전엔 따라하다가 팔이나 다리를 못 뻗어서 못따라하는 동작이 많았거든.
이제는 어느정도 각도 조절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못할 동작은 없는듯(내 몸뚱아리가 따라갈 수만 있다면ㅋㅋㅋㅋ)
하여튼 집에서 산다는건 엄청 소중한 경험이야... 정말 ㅠ
이사 한 후로 없던 의욕이 막 생겨서 공부도 다시 시작했어 새 집에서 새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