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https://youtu.be/8kMOH9TJRWo?si=2eU2iNqjlj97ctY1
🍓 곡 소개
「나는 해변을 지키며 오지 않을 내일을 기다린다」
아득하고 깊은 선율이 이별과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의 감정을 서서히 펼쳐냅니다. 바람과 파도가 일렁이고 돌아가던 돛단배는 아득히 멀어져 가며,
지난날의 약속과 못다 한 아쉬움은 모두 세월에 휩쓸려 떠나갑니다.
류우녕의 서사 가득한 목소리는
침묵 속에 묻어둔 애틋한 그리움을 읊조리듯 노래하며,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끝내 떨쳐내기 힘든 애절함을 전합니다.
「난 눈을 감아, 아무리 멀어도 결국엔 다시 만날 테니까」
기다림이자, 신념입니다. 누군가는 기슭을 지키며
어쩌면 오지 않을 재회를 기다리고, 누군가는 세월과 비바람을 뚫고 지나며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그리움을 흐르는 세월 속에 묻어둡니다. 돌아가는 길이 아득히 멀고,
세월이 차디찰지라도, 소리 없는 암전 속을 지키며 아픔을 다정함 속에 숨긴 채
결국에는 다시 만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