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LinedLoathsomeKissingbug
진 2주년,,내 덕질도 2년이 넘었네
너무 신기해 이렇게 한 사람 덕질 오래한 적 없는데
게다가 지금까지 가수 덕질해도 다른 가수들 노래 다 듣고
콘도 가고 방송도 들마도 영화도 이것저것 다 즐겼던 난데
영웅이 덕질하고부터 영웅이 노래 말곤 못 들어
영웅이가 온갖 장르 다 불러주는데
목소리+가창력+감정까지 갓벽하게
내 귀랑 심장을 만족시키는 최초이자 유일한 가수라 그런지
어쩌다 딴 가수 노래 듣게 되어도
아 저 노래 임영웅 목소리로 듣고 싶다 이 생각 뿐이고
근데 또 노래만 잘하나
왜 이렇게 사람이 매력이 화수분이냐고ㅠㅠ
그리고 이상하게 뭘 해도 여운이 남아서 자꾸 생각나게해
임영웅 말곤 다 매력 없고 재미도 흥미도 없고
뭘 보고 있어도 그냥 영웅이만 생각나고 보고싶어ㅠㅠ
2년 동안 임영웅 말곤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난 늘 임영웅이가 목마르다고
임영웅 책임져✊✊
입덕때를 떠올려 보니까
미트1회 틀어놓고 방 정리하다가
바램듣고 귀쫑긋-돌아봄-각잡고보기시작-저사람 진이다!!-본방사수예약
댄싱퀸때 춤연습장면보고-저런사람이었어?자꾸 눈가고 궁금해지는데 아닌척
사실 이때 창조주가 영웅이 자꾸 귀엽다 하는데 내가 막 놀렸어ㅋㅋㅋ그러면서 뒤돌아서 입막고 웃음(귀여워서ㅋㅋㅋ)
노부부때 영웅이가 "여보"하는데 심장부여잡고 나도 모르게 "응"하고 대답함-창조주가 옆에서 어이없다는 눈으로 날 쳐다봄
이때부터 과몰입 덕질이 시작되었지
이런거면 난 댄싱퀸 입덕인가 노부부 입덕인가?
그냥 어제 오늘 이런 저런 생각들어서
주저리 떠들어 봤는데
다른 웅덬들의 입덕시기도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