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오늘 너무너무 재밌었어
1,263 2
2024.07.20 20:49
1,263 2

흑흑 뭐가 좋았는지 얘기하려면 뭐부터 말해야 할지 몰라서 또 말문이 턱 막히는데ㅜㅜ 간단히만 쓸게 (라고 했다가 좀 길어져서 후기 카테로 바꿈 ㅋㅋ)


두번째곡 who wants to live forever 이거할때 느낌이 뭔가 심상치가 않은거야 습도 때문인지 애들 성대가 촉촉(?)한 것 같았음 이 노래 오늘 레전드니까 못 간 덬들도 꼭 찾아서 봐주기🥹


그리고 솔로무대들이 진짜 좋았음!! 현우 리얼리티 무대 존잼ㅋㅋㅋㅋ 아기가 노래도 잘하는데 춤도 꿍실꿍실 추고 사랑이 넘쳐요🥰 팝으로 갔다가 성악으로 갔다가 톤 자유자재로 바꾸는 컨트롤 재롱(?) 대박ㅋㅋㅋ

원이 플투문 저번에 한소절 듣고 엄청 기대했는데 진짜 재즈 재능 미쳣음.. 재즈할라고 태어난거같음 자꾸 재즈바로 공간이 바뀌어..

승원이 로스트스타 도입 너무 아름다워서 내 몸은 좌석에 앉아있었지만ㅜㅜ 마음속으로 무릎 꿇음ㅜㅜㅜㅠ 사실 성악하는 목소리도 듣고 싶어서 우나푸르티바 같은 거 불러달라고 개인적으로 염불외는 중이었는데 역시 팝승원이었어.. 어미 처리? 음절 마무리 같은 게 진짜 팝을 얼마나 듣고 불렀을까 싶을 정도롴ㅋㅋㅋㅋ


그리고 막곡 time to say goodbye 골라왔더라 진짜 어떻게 이렇게 옳은 선곡을 항상 해오는지 칭찬해..🥹🫶 멜로디 자체가 아름다운 명곡이라 마무리가 너무 아름다웠음..

서울에서 대구까지 당일치기라 집가면 기절각이긴 한데 오길 잘했음 와 진짜 오래 못 잊을 것 같아.. 진짜 너무 잘해 립에 ( ᵕ̩̩ㅅᵕ̩̩ ) ꯁ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