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돌이다가 작년에 콘서트 갔다와서 최종입덕했는데
그냥 르세라핌 덕질 자체가 너무 재밌어
나는 그 무엇보다 무대가 좋은데 무대가 진짜 재밌고
팬덤도 올팬기조로 잘 굴러가는거 좋았는데
다섯명 다 떡밥많고 소통잘하고 관계성 좋고 재밌고
심지어 비활동기에도 이것저것 볼거많고 챙겨주고
꽃밭 덕질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돼
솔직히 좀 지치기도 했는데 팬미팅 양일 갔다오면서
세시간동안 진짜 행복하게만 해주려는게 느껴지더라고
안방이지만 대학축제들 보면서도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요즘은 현생 챙기느라 부정적인 이슈 계속 볼 시간도 없고
탐라는 네임드들은 다 먹금 잘하고 사랑만 주고있어서
그냥 나도 이참에 커뮤 거의 끊고 가끔 독방에만 오거든
그러니까 부정적인 감정에 안 잡혀있게 되더라고
애들이 힘들다고 티내고 말하는 애들도 아니고 (진짜 고마움..)
매번 팬들한테 좋은것만 보게해주려는게 너무 느껴져서
나도 좋은것만 보게되고 함께 웃고싶고 그렇게 돼
그래서 나도 애들 사랑한다고만 말하고 싶게 되더라
그냥 현생 열심히살고 애들보니까 진짜 행복하기만해서
회사일은 그냥 딱 팩트만 체크하고 감정소모 안하는편이거든
이번일도 회사가 자정하고 지들이 할 문제라 같이 목소리 낼것만 내고
악플러정병들한테까지 잡히긴싫어 나는 행복하게 내 덕질하려고!
솔직히 커뮤만 끊어도 괜찮아지더라고ㅋㅋㅋ..
핌말고 덕질하면서 별별 상황 다 봐왔어서 더 파고들지도 않게되고
암튼 나는 그래서 앞으로도 행복하게 덕질할거야
핌구들도(되게 오랜만에 쓰네..) 행복했으면해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