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날 바로 쓰려고 했는데 까먹었다 이제 써 봄.
디 가우디오: 새로 영입된 왼쪽윙어. 초반에 승우 u20월컵 아르헨전 골과 비슷하게 골 넣을 뻔해서 쫄았음. 너무 잘하면 안 되는데 ㅋㅋㅋ 근데 그 후 인상적인 장면이 없었음.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해서 그럴 수도...
파찌니: 역시 에이스는 파찌니임. 골은 못 넣었지만 확실히 노련하고 가장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 냄.
툽타: 오른쪽 윙어로 나와서 활동량 왕성하게 움직여 주고 골도 넣음. 아직 어려서 경험이 부족하지만 활동량으로 커버 중. 오른쪽은 마토스가 메인인데 툽타도 서브로 충분히 키울만한 듯.
파라오니: 새로 영입한 수비수. 이 날 화면에 꽤 많이 잡힘. 헌신적으로 수비하는 스타일. 개인적으로 알미치는 좀 너무 과격한 느낌인데 파라오니가 덜 과격하고 활동량 좋게 나쁘지 않은 듯해 보임.
비안게티: 오랜만에 경기 출장한 수비수. 수비력보다는 앞으로 찔러주는 패스에 재능있는 듯.
후반전에 2골 내리 먹힌 거는 이미 글 썼었지만
프리킥 상황에서 대인마크가 안 되어서 망한 거.
이건 그로소가 훈련시켜야 할 부분인 듯...
그리고 후반부에 상대팀이 이기려고 총력을 퍼부은 영향도 있겠지만
자카니가 단찌로 교체된 이후에 수비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담 경기는 승우 선발 ㅅ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