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딱 두번 길게 덕질이란걸 해봤는데 한번은 본인이 사회면에 한번은 배우자와함께 사회면에 ㅋㅋ 이걸 겪고 나니까
다시는 덕질 하지말아야지 연예인좋아해서 뭐하냐 하면서 꽤 오래 쉬었어 어차피 일방적으로 좋아하다 내가 손놓으면 끝나는 관계인데
연연해하면서 마음아파해봐야 그사람은 알지도 못하는데 허무하더라 그리고 그 두번다 받는 덕질이 아니었었고 ㅎㅎ
거창하게 뭘 주는게 아니라 표현이라던지 그런거. 앨범이나 드라마로 보답이런거 말고 ㅋㅋ
그래서 사랑받는 덕질이라는게 어떤건지 잘 몰랐고 그걸 승규가 경험하게 해줬어 난 그것만으로도 좋거든 ㅋㅋ
뭘 거창하게 하지 않아도 그냥 사소한걸로 꽁냥거리고 그걸로 웃으면서 알아가는게 좋았어
난 연애 무조건 찬성하는 편이고 그러다 좋으면 결혼하는거고 그런거는 아예 신경도 안쓰는편이긴한데 그걸로 상처받은사람들이 있다는것도
이해는 가. 다들 마음 잘 추스려서 다시 돌아오던 떠나가던 행복한 덕질 했으면 싶다
어우 왜그랬어~~ 이런마음이 더 큰거보면 아직은 승규를 좋아하는 마음이 많이 큰가봐 ㅋㅋ
난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서 내가 행복한 꽃밭같은 덕질 하고싶어 어차피 결정은 내가 하는거고 어느순간 진짜 사소한거에 마음이 틀어져 멀어질지 나도 모르는거기에 지금은 나한테 행복이란걸 선물해준 승규를 믿고 갈려고 ㅋㅋㅋ
이런일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고 하필 생일주간이라 그게좀 꽁기하다만은 어쩌겠어 일어난일인데 ㅋㅋ
카테 들어오는 덕들은 나랑 같은마음일거라 생각하고 다들 행복하자!! ㅋㅋㅋ 승규도 힘내길!! 그리고 다신 그러지말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