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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탈 인간급 순정남' 김정호를 연기하며 호연을 펼쳤다.
이승기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에서 괴물 천재로 불리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독보적 소화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며 짝사랑 연기의 '새로운 바이블'을 선사했다. 특히 김정호(이승기)는 아버지 김승운(전노민)의 고발 사건 이후 김유리(이세영) 앞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꼭꼭 숨겨왔던 17년간의 마음을 하나씩 꺼내놓고 있는 상황. '법대로 사랑하라' 속 복합적 짠내 캐릭터인 김정호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을 정리해봤다.
◆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 1.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중평도에서 자신이 김유리 집안과 악연이 있는 도한그룹의 손자임을 밝혔던 김정호는 그 후 이편웅(조한철)이 로카페 습격하자 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김유리는 싸늘하게 김정호를 피했고, 김정호는 김유리를 잡고 "너가 모르는 게 있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거"라며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라며 애처롭게 용서를 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승기는 김정호가 가진 소년미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순애보 적인 면모를 뽐냈고, 차분한 말투와 딕션의 강약 조절로 진솔한 감정을 드러내 감정몰입을 유발했다.
◆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 2.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그래"
반면 이편웅의 사주를 받은 의문의 차량에 치여 병원에 입원한 김유리를 찾아온 김정호는 자신의 피투성이 얼굴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직 김유리의 안위만 걱정했다.
김정호의 얼굴을 보며 걱정하는 김유리를 바라보던 김정호는 "니가 지금 누굴 걱정해!", "니가 지금 나 같은 거 걱정할 때야? 너, 나 때문에 다친 거야"라고 울컥하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승기는 김유리를 발견한 순간부터 자신 때문에 더 다치지는 않을까 불안한 김정호의 심리를 담아내기 위해 확장된 동공과 주변을 살피는 재빠른 눈빛, 점차 빨라지는 말투와 격양된 목소리, 악센트를 가미한 딕션으로 격해지는 감정을 그려냈다.
더욱이 김유리가 괜찮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놓을 수 없는 김정호의 마음을 오롯이 소화하고자 했던 이승기는 살짝 던지듯 힘을 푼 목소리로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그래"라는 대사를 절절히 내뱉어 우수에 찬 감정을 표현했다.
◆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 3. "나도 온 힘을 다해서 참고 있는 중이야"
알콩달콩한 장면에서도 김정호는 남다른 고백법으로 특별함을 만들어냈다. 술에 취한 김유리를 데려다준 김정호는 김유리가 안 취했다며 소파로 밀자 밀려나 앉았다.
묘한 자세가 된 와중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던 김정호는 심지어 "나 취했다고 너 나 유혹하지마"라고 하는 김유리에게 마냥 미소를 지었고, 결국 키스하러 다가오는 김유리를 밀면서 "나도 지금 온 힘을 다해서 참고 있는 중이야"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던지며, 김유리가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줄 날을 기다리고 있음을 밝혔다.
이승기는 김유리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로 심쿵함을 일으키면서도 "내가 너 사랑한다고 한 거?"라는 말에는 차분한 얼굴을 드리워 진중함을 높였다. 그리고 김유리를 밀어낸 뒤 숨을 고르고, 다정히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제스처를 더해 묵직한 김정호의 절제미를 배가시켰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는 대사 어미의 뉘앙스까지 살피는 디테일에 진심인 배우"라며 "매회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김정호의 본심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이승기의 활약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2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https://naver.me/5pExE4AC
배우 이승기가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탈 인간급 순정남' 김정호를 연기하며 호연을 펼쳤다.
이승기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에서 괴물 천재로 불리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독보적 소화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며 짝사랑 연기의 '새로운 바이블'을 선사했다. 특히 김정호(이승기)는 아버지 김승운(전노민)의 고발 사건 이후 김유리(이세영) 앞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꼭꼭 숨겨왔던 17년간의 마음을 하나씩 꺼내놓고 있는 상황. '법대로 사랑하라' 속 복합적 짠내 캐릭터인 김정호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을 정리해봤다.
◆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 1.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중평도에서 자신이 김유리 집안과 악연이 있는 도한그룹의 손자임을 밝혔던 김정호는 그 후 이편웅(조한철)이 로카페 습격하자 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김유리는 싸늘하게 김정호를 피했고, 김정호는 김유리를 잡고 "너가 모르는 게 있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거"라며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라며 애처롭게 용서를 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승기는 김정호가 가진 소년미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순애보 적인 면모를 뽐냈고, 차분한 말투와 딕션의 강약 조절로 진솔한 감정을 드러내 감정몰입을 유발했다.
◆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 2.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그래"
반면 이편웅의 사주를 받은 의문의 차량에 치여 병원에 입원한 김유리를 찾아온 김정호는 자신의 피투성이 얼굴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직 김유리의 안위만 걱정했다.
김정호의 얼굴을 보며 걱정하는 김유리를 바라보던 김정호는 "니가 지금 누굴 걱정해!", "니가 지금 나 같은 거 걱정할 때야? 너, 나 때문에 다친 거야"라고 울컥하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승기는 김유리를 발견한 순간부터 자신 때문에 더 다치지는 않을까 불안한 김정호의 심리를 담아내기 위해 확장된 동공과 주변을 살피는 재빠른 눈빛, 점차 빨라지는 말투와 격양된 목소리, 악센트를 가미한 딕션으로 격해지는 감정을 그려냈다.
더욱이 김유리가 괜찮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놓을 수 없는 김정호의 마음을 오롯이 소화하고자 했던 이승기는 살짝 던지듯 힘을 푼 목소리로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그래"라는 대사를 절절히 내뱉어 우수에 찬 감정을 표현했다.
◆ '이승기표 고백 어록' 모음집 3. "나도 온 힘을 다해서 참고 있는 중이야"
알콩달콩한 장면에서도 김정호는 남다른 고백법으로 특별함을 만들어냈다. 술에 취한 김유리를 데려다준 김정호는 김유리가 안 취했다며 소파로 밀자 밀려나 앉았다.
묘한 자세가 된 와중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던 김정호는 심지어 "나 취했다고 너 나 유혹하지마"라고 하는 김유리에게 마냥 미소를 지었고, 결국 키스하러 다가오는 김유리를 밀면서 "나도 지금 온 힘을 다해서 참고 있는 중이야"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던지며, 김유리가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줄 날을 기다리고 있음을 밝혔다.
이승기는 김유리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로 심쿵함을 일으키면서도 "내가 너 사랑한다고 한 거?"라는 말에는 차분한 얼굴을 드리워 진중함을 높였다. 그리고 김유리를 밀어낸 뒤 숨을 고르고, 다정히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제스처를 더해 묵직한 김정호의 절제미를 배가시켰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는 대사 어미의 뉘앙스까지 살피는 디테일에 진심인 배우"라며 "매회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김정호의 본심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이승기의 활약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2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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