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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20211 쿤몬티 후기 (기억 나는대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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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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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ITQqh

ㅁㅅ페어막이라는 소식에 간신히 연차쓰고 달려왔어 ㅠㅠ

2월 첫 쿤몬티였는데
그새 또 많이 달라져서 놀랐어 ㅋㅋ

편지를 써보자 말투도 바꼈고 ㅋㅋㅋ 편지 쓰면서 코 훌쩍? 쓰윽은 왜하는거야ㅠㅋㅋ
귀여워서 황천길 가는줄 알았네

꺄~~~~ 무서운 말하지마에 으악!하고 육성으로 놀라는 몬티도 귀엽고
하인도 같이 꺄하니까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거울주고 날아갈때 오~~오오! 이러면서 날아갔던 것 같아 ㅋㅋ

은행장 아들 왈 : 굉장히 흥미롭게 생겼어! 검은 쌀처럼 생겼어! (엄지손가락 들고) 요렇게 생겼지? 내가 이겼어 ㅋㅋㅋㅋㅋ

오늘 관광은 소리지르는 거 대신 처음엔 때렸고 두세번째는 뭔가 만졌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ㅠㅠ 기억나는 덬있음 알려줘 ㅠㅠㅠ

그리고 조상 초상화 (ㅇㅇ앙)이랑 투닥투닥하는 재미가 있더라 ㅋㅋㅋㅋ
ㅇㅇ앙이 자기 향해서 움직이는 거 보고 놀라서 얼굴가리며 퇴장했어 ㅋㅋ

목사님 살다가에 처음 듣는 노래래 ㅋㅋㅋㅋㅋㅋ
고딕양식의 감동을 잘 모르겠다니까 목사님이 어디 좀 모자른거 아니녜 ㅠㅠ
거기서 흐헤헹하고 웃는데 또 심멎 ㅠ
역시나 오늘도 계단을 엄청 희한하게 오르더라... 댄스와 스텝 그 어딘가..
그거 쫓아가다가 몬티 탈진하겠어 ㅋㅋㅋ
그래서 마지막 계단 오르기 전 글쎄요에 짜증이 섞였었어...ㅋㅋ

아니 그리고 목사님이랑 무섭다고 껴안았을때 정수리에 뽀뽀를 몇번을 하는거야 ㅠㅠ
난 오늘 첨봤는데 ㅋㅋㅋ 쪽쪽소리가 찐했어 ㅋㅋㅋㅋ 목사님도 축축하대ㅠㅋㅋㅋ

오늘의 레전드 1 ☆에어 회전목마☆
난 뭐 그네타시나? 했는데 ㅋㅋㅋㅋㅋ
은행장님 본인의 지팡이를 잡더니 회전목마를 오르락 내리락 ㅠㅋㅋㅋ
자네도 한번 타보게나~하고 지팡이를 넘겨주시더라곸ㅋㅋㅋ
몬티 잘타더라! 롯데월든줄ㅋㅋㅋㅋㅋ

남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겁니다 오늘 사극톤이였어!
분홍 치마입고 어디를 가느냐 느낌?
적적해! 할때 헨리가 몬티 오른쪽가슴을 엄청 공격하더라..
툭툭 치더니 나중엔 꼬집고 눌렀나? ㅋㅋㅋㅋㅋ 웃겼어 ㅋㅋ

몬티가 바이크 자리없다고 앞으로 땡기래서 땡겼더니
이제는 헨리가 자리없어서 갈비뼈 부러지겠다곸ㅋㅋ
양봉해! 꿀빨아! 하는데 피식하는 몬티 귀여웠어ㅠ
씨벌이라니까 씨벌?하고 되묻는것도 졸귀ㅜ

씻고가야겠는데? .. 너 졸리지? 눈이 침침하니! 자고가!!
하는데 몬티 정곡찔렸다는듯이 빵터졌엌ㅋㅋㅋㅋㅋㅋ 진짜 피곤했냐고ㅠㅋㅋㅋ

라라라 드립에 잘했어요래 ㅋㅋㅋ 묘하게 이때도 리액션 대사 달라서 좋아!

요구르트 상쾌 때 소령님 덤벨 kg 대사 꼬여서 또 웃참하고 ㅋㅋㅋ
웃어!??? 하고 화내니까 숨을 쉬면서 말씀하래ㅠㅋㅋㅋ

남자라면 큰일을 내야지하며 난리법석 떨고 ㅋㅋㅋ
또 웃참하다가 다리가 넘얇습니다! 하며 소령님 공격하니까
자기가 넘 빨리 움직여서 잔상이 보이는거래 ㅋㅋㅋㅋ 웃겨 ㅠ

심청전과 인어공주를 섞은 잔혹극을 펼치는 샬로메배우때문에
처음은 애써 못들은척 일기쓰다가 ㅋㅋㅋㅋㅋ
나중엔 결국 항복하고 일기장으로 얼굴가리고 웃참하더라ㅠㅋㅋㅋㅋㅋㅋ
일기장 지진난줄ㅠㅋㅋㅋ


이제 2막

그런 심란한 문장.. 해석하지 않.겠.어! 하고 손잡았어!

부엌하인 실랑이 할때 빈접시 보여주면서 이상하다그러곸ㅋㅋㅋ
유지니아가 음식튀었다니까 다 미친거녜 ㅠㅠㅋㅋㅋㅋ 몬티 살짝 웃참했어

오늘의 벌레는 잡아서 냅킨에 꼬옥 말아어 ㅈㅇ앙 한테 고이 넘겨주더라 ㅋㅋㅋㅋㅋ

레전드 2 ☆진공청소기를 든 천시☆
아니 ㅋㅋㅋㅋㅋㅋ 이런 애드립은 상상도 못했다ㅠㅠ
진짜 청소기 소린줄 ㅠ ㅋㅋㅋㅋㅋㅋ 후우우웅~~~거려 ㅠㅠ
좋은거 쓰네! 하며 받아주더라 강해졌어 몬티!
역시나 오늘도 천시는 대답에 음을 붙였고 ㅋㅋ

다이스퀴스 가문이 원망스럽진 않았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동시에 청소기 갑자기 켜지고 또 후우우웅!!!!!!!하니깤ㅋ
호탕하게 웃으며 참나!!! 촤하학! 하하학!!!! 부셔버릴까?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피비랑 감옥에서 대면 할 때
나 너무 똑땅해 안하더라? 진지하게 나 너무 속상해요.하는데 이거도 좋았어 ㅎㅎ

그리고 저번까지만 해도 시벨라가 당신 사랑해요?에
말없이 고개만 숙였던 거 같은데
더 감정 표현이 딥해진거같아!
피비..! 하는데 더 뭔가 와닿았달까?

커튼콜 일기장은 바보같이 뺏겼어ㅠㅋㅋㅋㅋ
천시가 저쪽보라는 사이에 ㅠㅋㅋㅋ
고개 휙 돌리는데 귀여워ㅠㅠㅋㅋㅋ

후기는 여기서 끝!
이제 다음주면 서울 막공이라니 말도안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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