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람들의 널 위한 첫 환영식이란~ 국경에서 널 발가벗긴 것! 에서 마음아프다는듯이 고개 휙 돌리는거 처음봄 표정 진짜 팍 찡그림 ㅠㅠ
기억나~ 가면무도회 널 처음 만난~에서 가면 받는거 처음봤는데 휘릭 가면 꺼내는게 좀 귀여웠음ㅋㅋㅋ 그리고 마리가 가면 살짝 내려서 얼굴보고 눈 땡글되는건 언제봐도 땡글땡글 너무 귀여워ㅠㅠ
내가 사랑한 마리앙투아네트~~~ 하면서 무대에 춤추는 앙상블쪽으로 팔뻗는거 너무 멋있음 무대 화려하고 웅장함이 느껴지는데 그걸 채우는 쿤르젠 목소리가 진중해
-그녈봐
오늘 처음으로 군인 발인사 봤어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구 ㅋㅋ 마리랑 춤추려고 손잡고 올라갈 때 진짜 잘생김 하..
추기경 처음에 나타났을때는 봉수와 추기경님에서 약간 미소짓고 있음 그리고 마리가 저 사람이랑 말하지말아요 하면 표정이 굳음 그리고 오를레앙이 고나리하면 엄청 째려봄 '왕비께서도 그가 누군지 잘 압니다'라고 말하고나서도 한참을 째려보더라고?
마리가 '날 치욕스럽게 비방했어요'할 때 마리 안쳐다보고 추기경 쨰려보고있음ㅋㅋ 그리고 추기경이 무릎꿇으니까 당황하다가 막 주변두리번거리면서 분위기 살핌
그러고 발코니로 마리 에스코트하고 나서 막 이제 레오나르랑 로즈가 막 빵대신 케익이 있잖아~~할 때 마그리드 한참 쳐다보는거 뭔가 분위기 파악?이런 연기하는게 진짜 멋있음
-내가숨쉴곳
마리가 난 괜찮아 법과총의 보호를 받고 있어~ 이랬는데 쿤르젠 진짜 한숨을 엄청 크게 푹 쉼 ㅋㅋ 너무 이석훈 모먼트아니냐고ㅋㅋ
내가 숨쉴곳 자첫때는 키스할뻔하다가 사람들이 쳐다보고있는 거 느끼고 안했는데 그 이후로는 그냥 키스 갈겨버림 에구구 그러고 손에도 키스하고 나가는데 개좋음 손키스 넘 좋아 ㅠㅠ
-그녈봐 리프라이즈
이거 진짜 이쁨 앙상블들이 마리랑 페르젠을 배웅하는듯한 이 구도가 너무 이쁘고 마리랑 페르젠이 인사하는게 너무 이뻐ㅠㅠ 그러고 쿤르젠 인사하는게 너무 멋있음
-눈부신불빛에 가려
여기 잘보면 오를레앙이 발코니에서 밖을 내려다보고있고 궁전 안에는 하인들이 궁전을 정리하는데 이 장면 정말 좋음 불빛이 점점 사라지는게 진짜 이뻐
-오스트리아암캐
마그리드 잡혀갈 때 페르젠이 구해주는거 금화 어디서 꺼내나했는데 바지 허리춤에서 꺼내더라구? 아이고 그거 금화 손가락 두개에 딱 끼워가지고 넘길 때 아주그냥 섹시해 미쳐버림
당신은 똑똑하고 젊고 용기도 있으니까< 이부분 진짜 미쳤어 왜케 달달하게 말해? 이건 누가들어도 플러팅이라고ㅜ 그런말을 왜하냐고 결혼해줄것도아니면서 왜하냐고 진짜ㅠㅠㅠ
-멀리서들려오는천둥
막 하녀들이 지나가는 페르젠보고 누가봐도 미남보는 하트뿅뿅한 눈으로 인사할 때 쿤르젠도 묵념? 눈인사하는데 진짜 여유롭고 누가봐도 귀족임
오늘은 뭐? 당신의 부관?에서 뭐를 안하고 ‘당신의 부관↗?‘ 이랬음 ㅋㅋ
-여름밤 무도회
아 정말 최고임 의상 너무 이쁘고 무대도 너무 이뻐 아직도 나한테 화났어요?하는거 너무 달달하고 아이고 진짜 대박임 춤추는거 너무 우아하고
마리랑 둘이 꺄르륵하고 빠져나갈 때 진짜 깜찍이들 둘이 꺄르르하고 귀엽게 나갔음
-나의 눈물
이젠 어색하게 맨등 안붙잡고 바로 허리잡는데 왜케 자연스러우시죠.. 저 너무 킹받아요…
-단하나 후회없는 일
마리가 편지쓸때부터 나는 왼쪽 무대장치 언제 나오나 그것만 보고있었음
하.. 정말.. 실크잠옷… 진짜 이쁨..
-내가숨쉴곳 리프라이즈
'내가 당신의 탈출을 다 준비해뒀어 내 계획에 따를 준비하고 있어' 할 때 감정 오졌음 지금까지 본 중에 오늘이 이 대사가 가장 박히는 날이었음
그러고 마그리드가 와서 얘기할 때 ‘마레 지구의 시궁창에서 튈리리 궁전까지.. 그런데! 여전히 어둠 속에서 살고 있네요’
이거 자셋때는 "여전히!!!" 하면서 화냈는데 오늘은 디게 지쳤다는듯이 '여전히 어둠 속에서 살고있네요..' 이럼…
-그녀만 사랑받아
진짜 어이없음 아니 마그리드가 그녀만 사랑받는다고 자기는 사랑 못받는다고 그러는데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아니 님 마리랑 사귀시잖아요,,
-탈출
'하지만 페하!!'할 때 엄청 답답하다는듯이 막 한숨이 한가득 담긴 목소리로 연기하는게 너무 좋아 ㅋㅋㅋ
'부탁드립니다 폐하!'에서 쿤르젠 모자 썼다가 루이한테 반무릎꿇기하고 모자 벗는거 너무 좋아 이제 머리가 짧아서 모자 벗어도 머리가 안 헝클어지더라구?ㅋㅋ
잘가게 페르젠때 마리 엄청 아련하게 쳐다봐ㅠㅠ
-전진하라 리프라이즈
하.. 여기 ‘당신이 원한다면’ 이거 너무 이석훈 말투라서 개킹받아...
이래놓고 '단 몇 분만 마리 앙투아네트를 보게해줘요'.. 냅다 꼬셔놓고 여친 보여달래.. 와.. 그러고는 '왜냐면 당신은 보이는 것과는 다른 사람이니까요'…? 하..왜 자꾸 마그리드를 꼬셔
-단하나후회없는일 리프라이즈
백발마리가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않아 할 때 못보겠다는듯이 고개 돌리는거..ㅠㅠ.. 존나 찐사..ㅠ.. 그러고 바로 오른손은 머리 만지고 왼손은 팔꿈치 잡고…하..팔꿈치..진짜…하…그거 진짜…한손에 팔꿈치가 다 들어온다..? 그게 진짜..하…
그러고 두손으로 두팔을 가득 잡고서 마리, 당신의 탈출을 완벽히 준비해뒀어 할 때 너무 절절하뮤ㅠㅠ
난 널 사랑해~~~~~ 이러고 냅다 키스하는게 진짜…하… 나는 뭐 등짝밖에 못봤긴한데.. 마그리드가 나가라고 하는데도 마리 못 놓고 마리가 막 밀어내는거.. 하..
시간이 지나서 커튼콜은 잘 기억이 안난다!ㅠ
늦었지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