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셋이었음!
자리는 1층 1열 중왼블이었어 진짜 코앞까지 오고 시야 짱인데 공연 다 보고나니까 고개가 너무 아프더라ㅋㅋㅋㅋㅋ
1막
-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2층 구조물에서 서쿤 나오는데 역시 잘생겼고 가면무도회 장면에서 눈 땡글해서 놀라는거 귀여웠음ㅠ 성량 완전 쩌렁쩌렁하고 좋았다
- 오를레앙 공작이 개최한 파티에서 마리한테 손키스하고 씩 웃어주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속으로 냅다 비명갈김... 무대 안쪽에 서서도 마리 말 하나하나에 표정 계속 조금씩 바꾸면서 연기 섬세하게 하는데 진짜 미쳤음ㅠ 쿤르젠 진짜 마리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페르젠임
- 테라스에서 마리한테 그리웠다고 말하다가도 경고하기 위해 돌아온거라고 냉정하게 말하는데 그게 마리에 대한 애정때문인거 너무 잘 보이더라... 내가 숨 쉴 곳 들으면서 느낀거지만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결국은 사랑에 녹아내리는 쿤르젠 너무 굿이에요ㅠ
- 앞에서 마리한테 혁명에 대해 경고할 때도 혁명이 '마리에게 위협이 될만한 일'이라서 신경쓴다고 느꼈는데 체포당할 뻔한 마그리드 도와주고 나누는 대화 보면서 쿤르젠도 확실히 귀족은 귀족이다 싶었음ㅋㅋㅋㅌㅋ 그리고 경관한테 금화 건네는 장면이랑 마그리드한테 마리의 숨겨진 남자라는 말 듣고 발끈하는 장면에서 쿤르젠 너무 섹시함ㅎㅎ
- 그리고 대망의 멀들천....... 자기가 너무 일찍 온거 아니냐고 스윗하게 말하다가도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그게 다 마리를 너무 사랑해서 걱정하기 때문인거 잘 느껴졌어ㅠ 그리고 내가 본 멀들천 중에서 제일 걱정으로 가득찬 멀들천이라고 느꼈음ㅋㅋㅋㅋㅋ 드레스 리허설 영상보다 낮은 톤으로 "당신의 부관?" 마리한테 되묻는데 동시에 내 심장도 땅에 묻힘...... 마리한테 제발 철좀 들라고 소리치는 장면에서도 마리한테 화가 났다기 보다는 위협이 다가오는데 마리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으니까 그게 너무 걱정돼서 답답한 느낌이라 쿤르젠 진짜 마리 사랑하는구나 싶었음ㅠ 감정선 너무 좋았다
- 아 가면무도회 흰제복 진짜 굿즈 안내주는거 생각할수록 억울함 이렇게 잘생겼는데ㅅㅂㅜㅜㅜㅠㅠ "아직도 나한테 화났어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목소리랑 대사치는 톤 진짜 대유죄...... 참내 그 얼굴 그 목소리로 말하는데 어케 화를 내냐구ㅠ 마리랑 무대 뒤쪽으로 달려나갈때 표정 SIBAL 진짜 충격적 귀여움이라 속으로 냅다 비명지름2222 무대 뒤로 달려나가는 쿤르젠 보면서 자동으로 쿤찰리 생각남.... 사실 쿤찰리는 실제로 본 적 없지만ㅠ 킹키부츠 커튼콜 영상 보면 쿤찰리 넥타이 잡힌채로 웃으면서 끌려가는 장면 있잖아ㅋㅋㅋㅋㅋ 그거랑 완전 존똑 강쥐였음
- 무슨 대축일?장면에서 마리가 추기경 체포해달라고 하니까 쿤르젠 표정에 '무슨 일인지 몰라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일단은 마리가 걱정된다'고 써있음ㅠ 그렇게 계속 마리 신경쓰고 걱정하다가도 오를레앙이랑 마주보고 기싸움 할때는 또 완전 냉해져서 싸하게 쳐다보고...
- 누구 편이냐고 묻는 마리한테 자기는 당신편이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떨어져있는게 맞다고 발렝시엔으로 간다는 쿤르젠..... 어쨌든 둘은 떨어져 있는게 맞다는거 알지만ㅠ 나의 눈물 부르는 쿤르젠 너무 안쓰럽고 절절했어
2막
- 난간에 서서 흰 실크잠옷입고 마리가 보낸 편지 읽는 쿤르젠..... 사랑해- 이부분 너무 좋았음
- 자기 구하겠다는거 마리가 위험하다고 말리니까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쿤르젠...... 1막 때 부른 내가 숨 쉴 곳은 미래가 걱정되지만 그래도 둘이 함께해서 행복한 느낌이었는데 2막때는 우려하던 일들이 현실로 닥친 극한상황이라 좀 더 애틋해진 느낌이 좋았음ㅠ
- 마그리드한테 출세했다고 은근히 빈정대다가 갑자기 미남계 쓰는거 반칙아님...?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믿는다고 하는데 참나... 나는 이미 홀라당 넘어감
- 마리랑 루이네 가족 탈출 도와줄 때 돕게 해달라고? 아무튼 무릎꿇는 쿤르젠이랑 마리랑 작별인사하는 쿤르젠 넘 아련하고 맘아팠음
- 수도승 옷 입고 고개 푹 숙이고 나오는 쿤르젠ㅂ... 상황은 완전 심각하지만 모자 쓰고 고개 푹 숙이고 나오는데 너무 잘생겨서 감탄하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 백발된 마리랑 만났을때 둘이 완전 애틋하고... 도망치지 않고 남겠다는 마리한테 "하지만..."하는 쿤르젠 진짜 너무너무 서러워보였어ㅠ 단 하나 후회 없는 일 이 넘버도 극이 전개되면서 감정이 깊어지니까 같은 노랜데도 2막 시작때 부른거랑 또 다르게 와닿아서 슬펐음
커튼콜때 샤를르 역 맡은 아역배우가 서쿤한테 폴짝 안기니까 눈 땡글해져서 놀랐다가 바로 스윗하게 웃으면서 안아주는데.... 그거 보고 진짜 속으로 냅다 비명지름3333 진심으로 내 눈이 카메라 렌즈가 아닌게 아쉬웠음 미쳤어ㅜ
자셋까지 하면서 느낀거지만 쿤르젠 연기 섬세하게 해서 볼수록 너무 좋음ㅠㅜㅠㅠㅜ 그리고 어제 처음 본 디테일 같은거도 있어서 확실히 여러 자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는게 좋은거 같아ㅋㅋㅋㅋ 사실 여전히 나한테 전체적인 극 내용 자체는 잘 안와닿고 살짝 ? 싶은 부분도 있지만...((((개취)))) 배우연기나 넘버들이 좋고 일단 옷핏 개쩌는 쿤르젠이 나오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봄!
https://img.theqoo.net/QUhcp
마무리는... 쿤르젠 볼 때마다 드는 내 생각 짤첨부함
자리는 1층 1열 중왼블이었어 진짜 코앞까지 오고 시야 짱인데 공연 다 보고나니까 고개가 너무 아프더라ㅋㅋㅋㅋㅋ
1막
-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2층 구조물에서 서쿤 나오는데 역시 잘생겼고 가면무도회 장면에서 눈 땡글해서 놀라는거 귀여웠음ㅠ 성량 완전 쩌렁쩌렁하고 좋았다
- 오를레앙 공작이 개최한 파티에서 마리한테 손키스하고 씩 웃어주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속으로 냅다 비명갈김... 무대 안쪽에 서서도 마리 말 하나하나에 표정 계속 조금씩 바꾸면서 연기 섬세하게 하는데 진짜 미쳤음ㅠ 쿤르젠 진짜 마리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페르젠임
- 테라스에서 마리한테 그리웠다고 말하다가도 경고하기 위해 돌아온거라고 냉정하게 말하는데 그게 마리에 대한 애정때문인거 너무 잘 보이더라... 내가 숨 쉴 곳 들으면서 느낀거지만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결국은 사랑에 녹아내리는 쿤르젠 너무 굿이에요ㅠ
- 앞에서 마리한테 혁명에 대해 경고할 때도 혁명이 '마리에게 위협이 될만한 일'이라서 신경쓴다고 느꼈는데 체포당할 뻔한 마그리드 도와주고 나누는 대화 보면서 쿤르젠도 확실히 귀족은 귀족이다 싶었음ㅋㅋㅋㅌㅋ 그리고 경관한테 금화 건네는 장면이랑 마그리드한테 마리의 숨겨진 남자라는 말 듣고 발끈하는 장면에서 쿤르젠 너무 섹시함ㅎㅎ
- 그리고 대망의 멀들천....... 자기가 너무 일찍 온거 아니냐고 스윗하게 말하다가도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그게 다 마리를 너무 사랑해서 걱정하기 때문인거 잘 느껴졌어ㅠ 그리고 내가 본 멀들천 중에서 제일 걱정으로 가득찬 멀들천이라고 느꼈음ㅋㅋㅋㅋㅋ 드레스 리허설 영상보다 낮은 톤으로 "당신의 부관?" 마리한테 되묻는데 동시에 내 심장도 땅에 묻힘...... 마리한테 제발 철좀 들라고 소리치는 장면에서도 마리한테 화가 났다기 보다는 위협이 다가오는데 마리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으니까 그게 너무 걱정돼서 답답한 느낌이라 쿤르젠 진짜 마리 사랑하는구나 싶었음ㅠ 감정선 너무 좋았다
- 아 가면무도회 흰제복 진짜 굿즈 안내주는거 생각할수록 억울함 이렇게 잘생겼는데ㅅㅂㅜㅜㅜㅠㅠ "아직도 나한테 화났어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목소리랑 대사치는 톤 진짜 대유죄...... 참내 그 얼굴 그 목소리로 말하는데 어케 화를 내냐구ㅠ 마리랑 무대 뒤쪽으로 달려나갈때 표정 SIBAL 진짜 충격적 귀여움이라 속으로 냅다 비명지름2222 무대 뒤로 달려나가는 쿤르젠 보면서 자동으로 쿤찰리 생각남.... 사실 쿤찰리는 실제로 본 적 없지만ㅠ 킹키부츠 커튼콜 영상 보면 쿤찰리 넥타이 잡힌채로 웃으면서 끌려가는 장면 있잖아ㅋㅋㅋㅋㅋ 그거랑 완전 존똑 강쥐였음
- 무슨 대축일?장면에서 마리가 추기경 체포해달라고 하니까 쿤르젠 표정에 '무슨 일인지 몰라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일단은 마리가 걱정된다'고 써있음ㅠ 그렇게 계속 마리 신경쓰고 걱정하다가도 오를레앙이랑 마주보고 기싸움 할때는 또 완전 냉해져서 싸하게 쳐다보고...
- 누구 편이냐고 묻는 마리한테 자기는 당신편이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떨어져있는게 맞다고 발렝시엔으로 간다는 쿤르젠..... 어쨌든 둘은 떨어져 있는게 맞다는거 알지만ㅠ 나의 눈물 부르는 쿤르젠 너무 안쓰럽고 절절했어
2막
- 난간에 서서 흰 실크잠옷입고 마리가 보낸 편지 읽는 쿤르젠..... 사랑해- 이부분 너무 좋았음
- 자기 구하겠다는거 마리가 위험하다고 말리니까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쿤르젠...... 1막 때 부른 내가 숨 쉴 곳은 미래가 걱정되지만 그래도 둘이 함께해서 행복한 느낌이었는데 2막때는 우려하던 일들이 현실로 닥친 극한상황이라 좀 더 애틋해진 느낌이 좋았음ㅠ
- 마그리드한테 출세했다고 은근히 빈정대다가 갑자기 미남계 쓰는거 반칙아님...?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믿는다고 하는데 참나... 나는 이미 홀라당 넘어감
- 마리랑 루이네 가족 탈출 도와줄 때 돕게 해달라고? 아무튼 무릎꿇는 쿤르젠이랑 마리랑 작별인사하는 쿤르젠 넘 아련하고 맘아팠음
- 수도승 옷 입고 고개 푹 숙이고 나오는 쿤르젠ㅂ... 상황은 완전 심각하지만 모자 쓰고 고개 푹 숙이고 나오는데 너무 잘생겨서 감탄하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 백발된 마리랑 만났을때 둘이 완전 애틋하고... 도망치지 않고 남겠다는 마리한테 "하지만..."하는 쿤르젠 진짜 너무너무 서러워보였어ㅠ 단 하나 후회 없는 일 이 넘버도 극이 전개되면서 감정이 깊어지니까 같은 노랜데도 2막 시작때 부른거랑 또 다르게 와닿아서 슬펐음
커튼콜때 샤를르 역 맡은 아역배우가 서쿤한테 폴짝 안기니까 눈 땡글해져서 놀랐다가 바로 스윗하게 웃으면서 안아주는데.... 그거 보고 진짜 속으로 냅다 비명지름3333 진심으로 내 눈이 카메라 렌즈가 아닌게 아쉬웠음 미쳤어ㅜ
자셋까지 하면서 느낀거지만 쿤르젠 연기 섬세하게 해서 볼수록 너무 좋음ㅠㅜㅠㅠㅜ 그리고 어제 처음 본 디테일 같은거도 있어서 확실히 여러 자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는게 좋은거 같아ㅋㅋㅋㅋ 사실 여전히 나한테 전체적인 극 내용 자체는 잘 안와닿고 살짝 ? 싶은 부분도 있지만...((((개취)))) 배우연기나 넘버들이 좋고 일단 옷핏 개쩌는 쿤르젠이 나오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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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쿤르젠 볼 때마다 드는 내 생각 짤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