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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1.11.22 생각나는대로 써보는 댱몬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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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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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RjsYd

첫공때는 뭔가 실험에 실패한
박사님 같았는데 오늘은 뭔가 뭐랄까,,
동그란 진짜 동그란 브로콜리같았어ㅋㅋㅋ

첨부터 슁글에게 가정사(??)를 듣고
두 손으로 얼굴가리고 흑흑흑 우는게 얼마나
서러워보였던지 근데 귀엽도라고 진짜 애같았다구,,

그리고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엔 슁글이 망토 씌워주려고
가까이올때까지 멀뚱멀뚱하게 서있다가 두 무릎을 꿇고앉는데
엄청 신나보였어 와 나진자 다이스퀴스인가바하는
소풍가기 전날 애말이야ㅋㅋ 그리고 노래따라하면서
엉거주춤 걷는거 작년보다 더 엉거주춤해진것같도라
귀여워 진짴ㅋㅋㅋㅋ

작년처럼 음악소리에 맞춰서 편지 꺼내고 탁! 닫는것부터
우체통에 편지 넣을때 스텝도 음악소리에 맞춰서
타타다닥!! 발 움직이는거 RGRG?
근데 첫공때처럼 편지가 한방에 쇽!! 안들어가서
또 주섬주섬 와랄라랄 급하게 우체통에 넣는겈ㅋㅋ
ㄱㅇㅇㄱㅇㅇ

으냉장님 편지 읽다가 귀 후비면서 돌아보는거
첫공때도했던것같은데 다이스퀴스 배우분이
깜짝놀라셨어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바보같아,,박제해야하는거 안이야,,?
아니 이거 박제안해주면 머선머선죄야 진짜
나덬 이번에 소취해봐도 대는 부분일까큐ㅠㅠㅠ
항상 바보같아 부르고 난 뒤에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짠해
우리몬티 힘내1111111,,,

글고 하이허스트 관광할ㄸ ㅐ 혹시봤어?
아니 처음부터 앞에 계신 앙분한테 너모 가까이 딱붙어서
어깨에 거의 얼굴내려놓다시피 가까워서 저러다가
또 마지막에 복수당하겠다,,싶었는데
자기가 가까이 다가섰으면서
와아~!~! 하는 소리에 뒤로 호다닥 물러날만큼
혼자 엄청 놀랐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닼ㅋㅋ 나오늘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너모 웃겨서 웃참했는데ㅋㅋ
그 으냉장님이 얘기하다가
끼이이이읽!!!하면서 투명의자 꺼내는시늉)
하고 셀프고문(기마자세)하고 이야기하시는데
넘 새로운 방식이라 넘 웃긴거얔ㅋㅋㅋ
근데 이댱이도 웃겨서 광대가 씰룩씰룩한거야
웃는거참느냐고난리가났어
ㅋㅋㅋ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고 얘기하는데 누가 명복을
그렇게 웃으면서 해욬ㅋㅋㅋㅋㅋㅋ
막 숨소리가 계속 흑흑웃고있엌ㅋㅋ
심지어 뒤돌아서 주먹을 꾹쥐었다곸ㅋㅋㅋ
으냉장님이랑 헤어질때
의자 치워달라니까
아아아앙ㄺ~! 하면서 의자치우는시늉 뭔데ㅋㅋ
왜이렇게 또 잘받아치고구랰ㅋㅋㅋㅋ
근데 바로 약혼했다는 시벨라 말듣고
약,,혼,,? 하고 세상슬픈표정
머선129 아니 이렇게 빨리 표정이 변한다고?
감정선을 그렇게 리드해버린다구?
ㅎ..ㅑ..나 눈물난다,,

난 이댱이 연기를 단 한번도 의심한적이 없어,,
왜냐면 백발백중으로 오바육바까지해서
이미 거기에 빠져있다구ㅠㅠㅠㅠ

불쌍한~ 몬티~
할때부터 이미 울것같은 절망적인 얼굴인데
내 마음도 찡해져
넋나가서 허탈하고 절망적인 얼굴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넘버 너무 슬퍼ㅠㅠㅠ
까랑까랑한 시벨라 목소리랑
너무 대조적이잖아,,

그러면서도 제일 좋아하는파트
뽀뽀하려다말고 뒤로 내뻈을때
"라이오넬은,,?"
이거 ㅎ ㅑ 정말어이없지만
목소리 너모 좋아,,
넌 나한테 마약같애
너한테 헤어나올수가없어..ㅠㅠㅠ큐ㅠㅍ퓨ㅠ
시벨라아악!! 하고 있는 힘껏 불러제끼는
짱짱한 목소리까지 세상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젠틀맨 다시돌아와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이번에 눈에 많이 띄는부분이
눈 마주치는부분이 있는데 내가 무대 위에 있는것도 아니지만
감정공유하는 느낌이야

결혼하는 시벨라랑 마지막에 뒤돌아서 눈마주치는부분
2막에서 시벨라넘버 부분에 각자 문끝에 서서 서로 바라보는부분
그리고 피비가 몬티를 변호하면서 서로 바라보는 부분까지

나 이런거 좋아하네,,

글구 오늘 헨ㄹㅣㅋㅋ 몬티 안는 척하면서
두 손내려서 온돈이 엄청 문질문질했다곸ㅋㅋ
여태 헨리들은 몬티를 어떻게든 앞에 태우려고 했는데
오늘 헨리는 뒤에 태우도라
엄청 애교있고 로맨틱한 헨리얔ㅋㅋ 빨리타 빨리타~!~!
하고여러번 말하는데 댱이도 알았어!알았어~!
알았어어~!~! 하면서 뒤에 타는데
다행스럽게 헬맷은 쓰고왔네?라고 하는바람에
형아 등 뒤에 숨어서 웃음을 또 참지 못했다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잠만 헬맷좀 고쳐쓰고~!
하는거 머냐곸ㅋㅋㅋㅋㅋ

분명 펍에서 노래부를때까지만해도
보들보들한 헨리였는데
see벌을 키운다는 헨맄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미치겠냌ㅋㅋ
땀많이흘리는 댱몬티를 캐치한 헨리는
씻고가라는 엄청난 애드립11을 날리고
따라와 see~벌! 이라는 애드립222에
나덬 박수쳤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반통 다쓸것처럼 잉글리시라벤더를
췩취구치치치ㅜㄱ췩 뿌렸짘ㅋㅋ

저번에 못봤던 부분이 있는데
히아신스 인도에 보내려고할때 맨 마지막 줄
의자에 올라서서 숙이고 있다가 서서 같이 춤추더라고
ㅋㅋㅋㅋㅋ 의자에 올라서서 몸숙이고있는거
넘 귀여워,,댱덬들 주머니에 들어와조라,,ㅠㅠ
필폰남작은 앞머리 갈라서 이마까고 나오는거 존좋ㅋㅋㅋ

가끔 운동 따라하라면서 춤추는 다이스퀴스배우분들이 있는데
호오 오늘은 정말 새로운 춤이었섴ㅋㅋㅋ
요리조리 스텝밟는거 넘 웃겼엌ㅋㅋ
감삼다 감삼다
덕분에 이런것도 보내옼ㅋㅋㅋ
그뭐냐 하이뮨 등산하는 씬알지?
거기서 양여ㅠ으로 호로로로 걷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그것처럼 스텝밟는것도있었어
그리고 요구르트맨이 폴짝! 뛰어서
댱몬티한테 매달려서 윗몸일으키기했는데
매달린 배우분도 대단하고 안정감있게 버틴 댱몬티도 멋있고
새로웠어ㅋㅋㅋㅋ

2막은 항상 놓칠수없는 부분이 있지
고개숙여 인사는 하는데
눈빛은 완조니 도ㅂㅔ르만인거,,
퓨ㅠㅠㅠㅠ 그것도 숨이 턱 막히는데
시벨라 넘버들어가면서 내가 숨을 엌케쉬는지도
다 까먹었다고 하네요..ㅇㅇ..
아니 감정을 그렇게 듬뿍 담아서
노래하면 얻덕해하냐구
아직도 계속 귓가에 맴도는것같아
ㅠㅠ아니 이거진짜 박제없으면 안대
오늘 시벨라 진자 미쳣서,,
울림통도 깊어진것같고 넘 애절하고
정신을 못차리겟서
그리고 피비오기전에 난 이런 널--- 원해---
하고 숨을 크게 내쉬는소리 나자마자
숨집어삼켰어 넘놀랐고요,,
넘 소름끼칠정도로 섹쉬했어,,넘 과다량이어서
잠 다잤어 이것봐 나 아직도 못자잖아 (tmi,,)

결혼할거야 그대랑은 말해봣자
입만 아프니가 하지 않을게,,
오늘 박수도 와다다닥 칠 정도였다ㅇㅇ

시벨라 넘버 끝날때, 총 겨눌때
집중하자 덬드라,, 시벨라 꾹 끌어안으면
와이셔츠, 베스트 위로 존재감 발산하는
등근육 감사합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일요일 저녁이라서
죄곰 스케줄 무리하나 싶나했는데
아니야 전혀아니야 영혼이 깨끗하게 빨래된너낌,,
피로 싹날렸고 즐거웠고 기분이 붕붕 날아다녔어

오늘 생일카페에 댱이왔었다고하도라고
나덬은 늦게가서
생일 카페도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지만
상이절에 다시 가서 제대로 봐야겠어
가서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오고싶어
ㅠㅠㅠㅠ

오늘도 역시 노래 최고였어
연기도 최고였고
마스크 없었으면 나 입찢어지게 웃는거
광고하고 다닐번했다,,히히,,

다음공연도 빨리가고싶어
1막 마지막이랑 2막 마지막에 합창하는부분
댱이 짱짱한 목소리 찾는거 좀 재밌더라고
이상하게 마음도 뭉클하고 

뇌절하고 감동먹는게 내 특기인줄 몰랐는데요
(댱이한정) 나 이런거 좀 잘하네..ㅎ

정말 정신없고 생각나는대로
휘갈긴 후기라 미안햌ㅋ큐ㅠㅠㅠ
너그럽게 이해해조ㅜㅜㅜㅠ
이번에 다시돌아온만큼
안 본 댱덬들 제발 없었으면 좋겠어서그래ㅠㅠ

오늘 관람하러온 댱덬들 편히쉬고
다음 공연기다리는 덬들도 굿밤
다음 공연 때 또 후기로 보자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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