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이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로 주가를 올린 배우 이상이가 '사냥개들'의 주인공이 된다.
4일 연예계 관계자는 "이상이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김주환 연출)의 주인공으로 우도환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사냥개들'은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빚 때문에 얽히고 빚에서 벗어나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이상이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배우. '슬기로운 감빵생활'부터 '슈츠', '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와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훈남 이미지를 얻으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갯마을 차차차'를 끝낸 뒤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또 다시 무대를 찾는다.
'사냥개들'은 8부작으로 만들어지며 앞서 '청년경찰'과 '사자' 등을 만들어냈던 김주환 감독이 대본을 직접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또 김주환 감독과 '사자'를 함께했던 우도환이 대본을 받았고, 김새론과 박성웅도 합류를 확정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04133818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