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물고기들🐠🐠🐠
13일 표는 없었는데ㅠㅠ
지난번에 다른 물고기에게 표를 양도받아
다녀와서 후기남긴댜
오피 처음이라 진짜 떨렸어 생각보다 무대가 너무 앞에 있어서 고개를 많이 들고있었어ㅋㅋ
첨에 몬티 등장할 때 잽싸게 머리(ㅋㅋㅋㅋㅋㅋ)부터 봤고 일기장 쓰는 뒷 모습을 보는데
혜화에 태평양이있더라고....이게 머선일이고 머선일이고..
댱이 귀여운 손톱이랑 손등에 올라온 핏줄까지 다 보여서 굉장히 숨참고 봤다ㅠㅠㅠ
동구란 귀 뿅 나온것도 귀엽고 아니 피부는 진짜 왜케 조아;; 깐달걀가타 진짜ㅠㅠㅠ
보들보들 반쨕반쨕해보였다.
오늘도 어머니 유품 열 때 갱장히 놀랐다. 넘 귀여웤ㅋㅋㅋ
아주 잘생긴 밤톨이 댱이ㅋㅋㅋㅋ
근데 머리는 막 밤톨이는 아니었오 걍 머리 윗 부분만
돔 형식으로 살짝 고데기만한 정도?
우리가 최초에 봤던 바가지몬티에 비하면 갱장히 세련되고 멋있는 머리였닼ㅋㅋㅋ
댱이가 미스슁글 만나고 어머니의 과거사를 알고
엄청 슬퍼할 때 얼굴 진짜 잘 쓰는 것 같아
진짜 너모 슬퍼보인다고..ㅠㅠ
글구 와우 나 갑자기 다이스퀴이이스 할 때
출생증명서 정면으로 들고
얼굴 가리고 있다가 뿅나와서
와우 나 갑자기 다이스퀴이이스했어
글구 망토받을 때 무릎꿇고 기다리고있는데
오늘은 좀 서있다가 아차차 하고 무릎꿇었던 것 같다
은행장님께 편지쓸때 엄청 잘보였어
중앙 계단에 앉아서 하잖아?
마스크있어서 넘 다행이야
나 진자 추잡하게 웃고있었던것같아ㅠㅠㅠ
아, 오늘은 아주 이쁜 머리하고 있다고 쓰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쓸때마다 왜자꾸 뿌듯한 웃음짓는건딬ㅋㅋㅋㅋㅋㅋ
시벨라 나오고 예뿌다 난 역시 핑크! 할때
시벨라 노래부르고 있는데 소파에 앉기 전
주머니에 있는 출생증명서 한 번 꺼내서 뿌듯하게 보고
다시 주머니에 넣고 자리에 앉더라
나 진자 다이스퀴이이스하고 뿌듯한
아주 뿌우우우듯한 애처럼
시벨라가 어깨 쓸어주면서 이렇게 매력적인데에에 할때
행복한 댕댕이 얼굴 직관해서 행복해써
아 저번처럼 시벨라가 던진 장갑 댱이얼굴맞고 뒤로 넘어가서
오늘도 주으러갔댜💨💨💨
백작님 소리가 또 듣고싶었는지 뭐라고 했냐고 또 묻더랔ㅋ
기어이 백작님 소리 두 번이나 듣고마는 댱이몬티(근엄)
댱이 귀 간지러운가봐 귀에다가 속삭이면 엄청 간지러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행장님 답장왔을때 엄청 신나했어 뭐라고했더라
답장왔다고 인생 끝장났다했나 끝났다했낰ㅋㅋㅋㅋㅋ
이제 내 편지 읽으셨으니 내 팔자 폈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바로 은행장님 아들등장해서 몬티옆통수 제대로 쳐버려섴ㅋ
안타까웠엌ㅋㅋㅋ 좀 더 꿈꾸게 두짘ㅋㅋㅋㅋㅋㅋ
이건 항상 생각하는데 댱이 바보같아 부를 때
항상 눈이 촉촉해 나까지 울것같아ㅠㅠㅠㅠ
노래부르면서 연기가 쌉가능한부분이구나..
이건 이댱이보면서 알게됐다ㅠㅠㅠ
넘나 간절하잖아ㅠㅠㅠㅠㅠㅠ
글구 몬티 요즘 왜케
점점 목사님한테 까부는 느낌이 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손을 잡으세요오오오하고 악수하는 것처럼 손 펼쳐서
목사님한테 내밀잖아? 근데 '띵!' 하고 소리나자마자
손 반뼘 뒤로 쏙 빼서 엄지,중지,검지(총모양처럼)
만들고는(?) 손 줬다 뺏었다
손 요리조리 피하더랔ㅋㅋㅋㅋ
목사님이 좀 편하게 자리잡으려고하니까
바로 뒤로와서 팔 더 위로 올리곸ㅋㅋㅋㅋ
오늘도 맞을지도 모르겠닼ㅋ 하고있는데
아니나다를까 목사님한테 후우- 바람 불고 뺨맞았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댱이도 웃고있엌ㅋㅋㅋㅋ
아 그 입김 불기 전에 속삭이면서 [잘가라-😎] 라고 했오
치즐미어 진짜 뭐냐고 목도리 평소대로 슉슉 두를 줄 알았는데 저번 브로콜리 때 머리 한웅큼 잡힌 것 때문에 방어하려던 건지 위에서 아래로 두르고 왼손으로 목도리 아래 붙잡고있더라고?
똑사세요~처럼 ㅋㅋㅋㅋㅋㅋ
목도리 저렇게해서 은행장 아드님이 고대로 매듭지어서 묶어버리셨엌ㅋ
요로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요리조리 움직이다가 넘버 시작할때쯤?인가
매듭 풀어서 목에 다시 둘렀어
아 글궄ㅋㅋ 톱! 할때 뜸들이는 표정
너무 웃겨서 현웃터져버렸자낰ㅋㅋㅋㅋ
요즘 은행장님이랑 머리 관련된
애드립 많이 주고받는 것 같은데ㅋㅋ
지난주엔 옷맞춰주시는 분들이 머리도 죔 만져주셨는데
오늘은 안만져주셨어
머리는요? 물으니까 옆집이랰ㅋㅋㅋㅋ
건강한 청년상이 돋보이는게 요기 살짝 보이는데
옷맞추기 전에 안녕하세요오옷! 하고 들어갈 때
여기 톤이 너무 좋아.
예전에 후기중에 시벨라 결혼할 때 눈물 뚝뚝 흘렸었다고해서
요기 집중해서 보는디 여기 몬티 왜케 슬퍼ㅠㅠㅠ
뒤에서 진짜 넋이 다 나간 사람처럼
눈 그렁그렁 반짝거리고 있는데
진짜 톡 치면 부서질 것처럼 서있어서 마음 아팠어ㅠㅠ
울지마ㅠㅠㅠ다른사람이 울면 나도 운단말이예요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헨리가 아주 작정하고 온 것같아ㅋㅋㅋ
첨 본 애드립이었는데 어어? 소리내면서 넘어질것처럼 휘청이면서 넘어졌는데
댱이가 안잡아줬거든ㅋㅋㅋㅋㅋ
헨리가 '안잡아주네..?' 하니까
자기가 너무늦게봤다고 미안하다고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헨리갘ㅋ괜찮다고 다 까졌다곸ㅋㅋㅋㅋㅋㅋ
아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댱이가 허리숙여서
무릎에 호오- 해주더라..
뭐야.. 뭐야.. 이렇게 쏘서윗11111해..
(진지...갬동...설렘사...)
그리고 그 뒤에도 피비얘기해서 심기불편해진 헨리가
또 호오- 해달라는 요청에 마음에 호오-해서 달래줌ㅋㅋㅋㅋ
진쟈 쏘서윗2222222
글구 헨리가 정원 팔랑팔랑 뛰어가다가 넘어질뻔했는데
그거 보고 잡아주려고 뒤에서 손 내밀면서 오는 이댱이..쏘서윗33333
그리고 모든 물고기가 예상했다시피
오늘 웃참실패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몇 번 보고나서야 안건데
(이미 다른 물고기들은 알고있을지도 모르지만..)
히아신스한테 남작님으로 올때 수염달고 오잖아?
보니까 장예원배우님이 수염많은 사람이 취향인 컨셉(ㅋㅋㅋㅋ)으로
잡으신 것 같더랔ㅋㅋ댱이 수염보고 엄청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본다곸ㅋㅋㅋㅋ그리고 뒤에서 노래부를때도 남작님 수염에
관심 많이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디테일해서 넘 귀엽고 웃겼어ㅋㅋㅋㅋ
공연 볼때 내가 기다리는 부분이 있는데
별건 아니곸ㅋㅋㅋㅋㅋ
시벨라 신혼여행 다녀오고나서 씬이야
가사 중에 '믿었어 아 진자야!' 하고 악기소리날때
다리 쭉 뻗어서 맞은편 다리에 올리는거
나 이거 무지 기다린다, , 다리가 이메다야..👏
또 두 놈만 제끼면 이제 다음 백작님은 나다 몬티-
이 부분인데
오늘 여기 연기 엄청 독했다.
두 주먹 불끈쥐고 엄청 야망섞인 눈으로
노래부르는 거랑 분노섞인 건 봤는데
고개 옆으로 살짝 비스듬히 움직여서 독하게 웃으면서
노래부른 건 오늘 처음봐서 얼굴이 안잊혀져
와..진자 연기 왜이렇게 잘해ㅠㅠ 숨막혔어ㅠㅠㅠㅠ
저번 몬티 시벨라때 단추가 아주 열일했다고 하던뎈ㅋㅋ
시벨라 시작하기 전에 문에 기댄 댱이몬티 단추가
아주 명치까지 다 보일것처럼 열려있더라고요.. 허버허버..
시벨라는 진짜 뭐라 표현을 못하겠다..
직관해야대..진자ㅠㅠㅠ
더불어 결혼할거야 그대랑에서
당신을 위해 뮤지컬하는 댱이몬티 탭댄스도 잘봐써👏👏👏
그리고 혹시 오늘 백작님 마지막 넘버에서
백작님 테이블에서 쓰러지고 댱이가 조준하고 있던
총 뭘 당겼는지 조작하는소리가 딸-깍- 하고 들렸는데
혹시 들은 물고기있오? 오....ㅏ....
긴장되는 음악소리랑 적막감이랑 뒤섞여서 되게 오묘했어
댱이 총 쥐고 연기하는 수사물, 장르물 ㅅㅊㅅㅊ 🙏
오늘도 총 장전해서 당길 때 움직임이 엄청 찰지도라
두둑-탁- 그리고 조준‼‼
여담인데 여러순간에 눈감은 댱이가 있는데
예를들면 헨리 대신 맞고 누워있을 때,
시벨라 신혼여행 끝마치고 잠시 눈붙일 때
티존 뽷! 눈썹 뽷! 왜케 잘생겼어 그림인주알았자너..
또 피비 볼 때 엄청 다정하고 젠틀한 행동과 표정도
완전 극락..
막 이마에 땀 송글송글 맺히는거랑
귀여운 손톱이랑 왕손,
표정연기도 잘 보였어ㅠㅠㅠ
물고기 덕에 오늘 공연 관람 잘했어 ㅠㅠㅠ
정말 고마워
이제 진짜 남은 공연이 얼마 안남아있다
아쉽지만 남은 공연으로 마음 달래야겠댜🏃♀️🏃♂️
+이날도 커튼콜때 댱이 새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