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이상엽은 지킬 것이 있는 남자 '서은평'으로 분한다.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최연소 국회의원 서은평은 보육원 출신의 수재로 아픈 과거를 딛고 지금의 자리에 올랐지만, 사랑을 위해서라면 그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 인물.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내공 깊은 연기력을 입증한 이상엽이 서은평을 어떻게 그려낼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대해 '이브' 제작진은 "스스로 쌓아 올린 모든 것들을 사랑을 위해 희생하는 일에 아낌없이 버릴 수 있는 서은평 캐릭터와 이상엽의 이미지가 딱 들어맞았다"면서, "무엇보다 첫 미팅 때 이상엽의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게 빛나는 눈빛을 보고 '서은평 그 자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본리딩 사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