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무대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선 "뜻깊은 시즌이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좋은 리그, 컵, 대회서 우승할 수 있어 특별하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보다 중요한 경기들, 돌아오는 시즌에는 월드컵이라는 모든 선수들이 꿈 꾸는 무대가 다가온다. 잘 준비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겠다"라고 과거는 뒤로 하고 새 시즌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비록 출장은 불발됐어도, 의미가 큰 건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 이강인은 "뛰지는 않았지만 준비하고 임한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가장 특별했다. 어릴 때부터 꿈 꿔온 걸 이뤄 기뻤다.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무대다. 챔스 트로피는 제일 무거웠다. 카메라로 봤을 땐 무거울까 싶었는데, 들어보니 크고 무거웠다. 개인 사진 찍을 때 들고 찍기가 어려웠다.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에게 챔스 우승은 크나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그는 "축구선수, 인간으로서 발전하려고 하고 있다. 선수 기간 동안 매 시즌 챔스를 나갈 수 있다면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 가면 더 좋은 기량과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경기 중 공격포인트 등 마음에 드는 경기를 1경기만 꼽아 달라고 묻자, "특별히 꼽긴 어렵다. 더 보완해야 할 경기가 있었다. 매 경기 특별하고 새로웠다. 골과 도움이 중요하지만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팀이 많이 이겨 우승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둔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제 그의 시선은 소속 팀에서 보낼 새로운 시즌과 내년 있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다. 이강인은 "벌써 3년이 지났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너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다. 돌이켜 보면, 월드컵 이후로 많은 축구 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다. 뜻깊고 모든 게 추억이다. 대표팀은 누가 갈지 모르고 중요 선수도 다쳐 못 갈 수 있다. 변수가 너무 많다. 대한민국 모든 선수들이 월드컵을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 팬들이 하나 되어 목표를 바라보고 이루기 위해 간절히 응원한다면 확률이 올라갈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축구선수로서 그의 최대 목표는 여전히 월드컵 우승이다. 이강인은 "가장 큰 목표는 국가대표가 되어 월드컵 우승을 꿈꾼다. 가능할지 아닐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나 혼자가 아닌 대한민국 모든 축구선수와 준비하는 무대다.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쁨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재차 다짐했다.
https://naver.me/5r3dFJpn
일문일답으로 정리된 기사 https://naver.me/GYGA3K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