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한국 식료품점에서 만난 필리페 씨는 유창한 한국말로 "이강인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해서 경기를 꼭 보러 가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먼저 이강인 선수를 봤다"며 "이강인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바로 그를 알아봤다. 내가 한국말로 인사해서 이강인 선수가 놀란 것 같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계산대에서 이강인과 만난 필리페 씨는 작은 목소리로 "이강인 선수 맞죠"라고 물은 뒤 "맞다"라는 답을 들었지만, 이강인이 난감해할 상황을 고려해 짧은 인사만 했다.
이강인도 꾸벅 인사를 하고 한인 식료품점을 떠났다.
필리페 씨는 "짧지만, 잊을 수 없는 만남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계산대에서 이강인과 만난 필리페 씨는 작은 목소리로 "이강인 선수 맞죠"라고 물은 뒤 "맞다"라는 답을 들었지만, 이강인이 난감해할 상황을 고려해 짧은 인사만 했다.
이강인도 꾸벅 인사를 하고 한인 식료품점을 떠났다.
필리페 씨는 "짧지만, 잊을 수 없는 만남이었다"라고 떠올렸다.
필리페 씨는 축구 선수 이강인, 가수 아ㅇㅇ와 폴ㅋ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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