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이강인이 소속팀 슈퍼컵 경기에 출전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휴식기를 맞은 일부 유럽파와 시즌이 종료된 K리거 등을 중심으로 실내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1월 2일 공식 소집을 시작한다.
시즌이 진행 중인 일부 유럽 리거들의 합류 시기에 관심이 모였는데, 이강인만 조금 늦게 됐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1월 4일 오전 4시 45분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을 갖는다.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고 첫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을 마친 직후 대표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https://naver.me/52To3P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