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올여름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27.7%)이다. 그는 2019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MVP)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 수상, ‘21세 이하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후보에도 포함돼 세계 최상급 유망주로 도약했다. 그는 어린 시절 출연한 축구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부터 탁월한 기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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