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가 팬들 생각 많이 하고 착하다보니
축구외적인 질문도 많이 받아주고 했잖아

강인이가 잘못했다는건 절대 아닌데
이게 이상한 사람들의 뭔가를 채워주고
자꾸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거 같아ㅠㅠ

실제로 내적 친밀감 느끼고 자기가 선수의 뭐라도 되는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생겼잖아
앞으로도 또 안 생길거라는 보장도 없고

이런거 염려해서 팬들이 먼저 배려하고
선을 지켜야한다는 말이 계속 나왔던 거 같아

경기날 1명 1사인 1사진도 중요하지만
팬들부터 강인이를 마치 친구처럼 동생처럼
편하게 대하는 분위기도 바꿔야할거 같아ㅠㅠ

이번 영상에 나온 질문들부터가
인스타 삭제 왜 하셨냐
사진용 미소 따로 있냐
일부러 그렇게 서 있는 거냐
여자친구 새우 이런거였잖아

지금 사람들이 강인이를 대하는 분위기가 이상하게 잡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분위기이기 때문에 저 사람도 더 쉽게 활개치고 선을 넘게 된거 같아서 많은 생각이 들어

팬사인회나 행사가 아니고 경기장, 훈련장이다보니
초반에는 사람들이 다 조심하면서
내가 감히 선수님의 시간을 뺏다니..
훈련 방해하지 않게 조용히 해야지
와... 사인 사진 다 해주시다니 감사..
이런 느낌이었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