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말해줘 정리해볼게
이 글은 강인이의 경기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 함께 달려 나오는 이름들이 익숙치 않은 뉴비덬들을 위해 작성함
(선수에 대한 호불호나 개인평가는 자제함. 그냥 기본 정보임)
1. 파레호
강인이가 발렌시아에 데뷔했을때 팀 주장. 라리가의 리그 탑 미드필더. 리그 전체 베11 에도 들어갔었고 한때 스페인 국가대표이기도 했던 현시점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최근 강인이가 인터뷰에서 같이 뛰던 선수 중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꼽음
파레호는 레알의 유스였고 공미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발렌시아에서 중미로 자리잡음
플레이 메이커이자 데드볼스페셜리스트
강인이와는 아주 다른 플레이스타일이지만 주장으로서의 멘탈과 실력은 아주 좋은 선수
현재는 비야레알에서 주장을 달고 중원을 책임지고 있음
파레호도 피터림 때문에 울면서 발렌시아를 떠났던 인물. 피터림이 파레호를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자유계약으로 같은 연고지 팀인 비야레알로 넘김
2. 페란 토레스
강인이보다 한 살 많은 친한 친구이자 유스 동료.
페란은 발렌시아에서 한살 위 레벨에서 역시 최고의 유스로 성장한 선수.
페란이 승급하면 강인이가 그 자리를 들어가는 식으로 함께 승급해왔고
페란은 발렌시아에서 뛰다 좀 지저분한 과정으로 맨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적갔음.
현 스페인 국대.
3. 우고 기야몬
강인이보다 1살 많은 발렌시아 동료.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현재 중미로 뜀. 현 스페인 국대. 강인이와 친함
4. 가야
발렌시아의 리빙 레전드 길을 걷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빅클럽을 가지 않는 이상할정도로 클럽을 리스펙하는 발렌시아 현 주장.
왼발 공미 유스 맛집만큼 발렌시아는 왼쪽 풀백 유스 맛집이기도 함.
가야는 발렌시아가 가장 사랑하는 가장 유명한 끝끝내 동상까지 세워질걸로 예상되는 원클럽맨
현 스페인 국대.
5. 솔레르
발렌시아의 원클럽맨이 될거라 예상했었던 파레호의 대체자. 현재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해서 발렌시아 팬들이 많은 충격을 받음
강인이와 많이 친했고 강인이를 많이 많이 챙겨주던 선수. 현재도 친함 물론 현 스페인 국대.
여기까지 가 - 솔 - 강 - 페 는 발렌시아 유스 황금세대로 발렌시아를 챔스권 팀으로 이끌 새로운 발렌시아의 뉴에이지를 열거라고 기대했던 황금유스라인
그리고 피터림 구단주가 이 넷을 갈갈이 찢어놓음.
가솔강페는 여전히 발렌시아 팬들의 가장 큰 추억이며 기대였고 행복이었고 자부심이었음.
이제는 과거. 각자 잘하자 화이팅.
6. 쿠보
일본 국적의 동갑내기 라리가 선수. 강인덬들은 국적때문에 여러 의미에서 많은 인상이 있는 선수. 하지만 일단 강인이와 절친인 선수.
바르샤 유스 출신으로 도쿄에프씨에 있다가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 (B팀)에서 마요르카 - 비야레알 - 헤타페 - 마요르카 임대를 거쳐 현재 소시에다드에 있는 선수.
마요르카에서 지난 한시즌 강인이와 함께 하며 친해짐.
현 일본 국대.
7. 지오반니
강인이와 지금 가장 친한 마요르카 선수. 오른쪽 풀백으로 마페오가 부상당한 기간동안 현재 주전으로 뛰고 있음. 우루과이 국적이고 국대 상비군.
강인이와 지오반니는 원정 룸메이트이고 나이차가 꽤 나지만 아주 친함
8. 소브리노, 하우메 코스타, 막시 고메즈
셋 다 강인이와 절친인 (그러고 보니 강인이는 절친이 많네...인싸긴 함) 선수들
소브리노는 90년생으로 발렌시아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카디즈로 이적했지만 카디즈에서 좋은 활약 중. 강인이를 항상 따뜻하게 챙겨줌
하우메 코스타는 비야레알에서 발렌시아를 거쳐 현재 마요르카로 이적한 왼쪽 풀백 삼촌. 강인이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발렌시아 임대왔을때 강인이가 코스타를 특히 많이 챙겨줬다고 함. 경기중에 가장 많이 패스를 주고 받음
막시 고메즈 96년생 우루과이 국대 친구. 발렌시아에서 초반 막강 듀오라고 불리며 현 무리키 강인의 포스를 보여줄거라 기대했지만 감독의 만행으로 불발. 막시는 강인이 이적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가 현재 터키 리그에 가있음
9.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별명이 강인맘일만큼 강인이를 유독 챙기던 고마운 발렌시아 센터백. 경기장의 미친개. 강인이에게 만큼은 따뜻한 미친개.. 강인이와 상대로 만나면 강인이도 봐주지 않지만 강인이가 발렌시아 전에서 가비를 맛있게 제끼고 골을 넣어서 고마운 삼촌.
10. 무리키
마요르카의 마요를 맡고 있는 뚝배기 그자체. 무리키는 터키리그를 말그대로 씹어먹고 라치오로 이적했다가 잘 풀리지 않아 마요르카로 임대왔고 마요르카에 잘 적응해서 구단이 큰돈쓰고 영입한 현시점 에이스이자 기둥. 발밑이 그리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고 피지컬이 압도적이라 전방에서 싸워주는 주요 자원. 강인이의 어시스트를 만들어주는 스트라이커
11. 파블로
강인이의 소꿉친구이자 현 발렌시아 B팀 소속 쪼꼬미 중미. 강인이 신년 마요르카 여행에 동행했던 인스타 피드에 박제되어 있는 그 뽀글머리 귀여운 친구. 강인이 입단테스트 동기고 초딩 중딩 동창이고 유스 동기이고 그냥 절친중 절친 (세사르라는 현 미국대학팀 선수 이 셋이 베프)
강인이관련 영상과 소식을 접하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이름들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말해줘 정리해볼게
이 글은 강인이의 경기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 함께 달려 나오는 이름들이 익숙치 않은 뉴비덬들을 위해 작성함
(선수에 대한 호불호나 개인평가는 자제함. 그냥 기본 정보임)
1. 파레호
강인이가 발렌시아에 데뷔했을때 팀 주장. 라리가의 리그 탑 미드필더. 리그 전체 베11 에도 들어갔었고 한때 스페인 국가대표이기도 했던 현시점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최근 강인이가 인터뷰에서 같이 뛰던 선수 중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꼽음
파레호는 레알의 유스였고 공미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발렌시아에서 중미로 자리잡음
플레이 메이커이자 데드볼스페셜리스트
강인이와는 아주 다른 플레이스타일이지만 주장으로서의 멘탈과 실력은 아주 좋은 선수
현재는 비야레알에서 주장을 달고 중원을 책임지고 있음
파레호도 피터림 때문에 울면서 발렌시아를 떠났던 인물. 피터림이 파레호를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자유계약으로 같은 연고지 팀인 비야레알로 넘김
2. 페란 토레스
강인이보다 한 살 많은 친한 친구이자 유스 동료.
페란은 발렌시아에서 한살 위 레벨에서 역시 최고의 유스로 성장한 선수.
페란이 승급하면 강인이가 그 자리를 들어가는 식으로 함께 승급해왔고
페란은 발렌시아에서 뛰다 좀 지저분한 과정으로 맨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적갔음.
현 스페인 국대.
3. 우고 기야몬
강인이보다 1살 많은 발렌시아 동료.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현재 중미로 뜀. 현 스페인 국대. 강인이와 친함
4. 가야
발렌시아의 리빙 레전드 길을 걷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빅클럽을 가지 않는 이상할정도로 클럽을 리스펙하는 발렌시아 현 주장.
왼발 공미 유스 맛집만큼 발렌시아는 왼쪽 풀백 유스 맛집이기도 함.
가야는 발렌시아가 가장 사랑하는 가장 유명한 끝끝내 동상까지 세워질걸로 예상되는 원클럽맨
현 스페인 국대.
5. 솔레르
발렌시아의 원클럽맨이 될거라 예상했었던 파레호의 대체자. 현재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해서 발렌시아 팬들이 많은 충격을 받음
강인이와 많이 친했고 강인이를 많이 많이 챙겨주던 선수. 현재도 친함 물론 현 스페인 국대.
여기까지 가 - 솔 - 강 - 페 는 발렌시아 유스 황금세대로 발렌시아를 챔스권 팀으로 이끌 새로운 발렌시아의 뉴에이지를 열거라고 기대했던 황금유스라인
그리고 피터림 구단주가 이 넷을 갈갈이 찢어놓음.
가솔강페는 여전히 발렌시아 팬들의 가장 큰 추억이며 기대였고 행복이었고 자부심이었음.
이제는 과거. 각자 잘하자 화이팅.
6. 쿠보
일본 국적의 동갑내기 라리가 선수. 강인덬들은 국적때문에 여러 의미에서 많은 인상이 있는 선수. 하지만 일단 강인이와 절친인 선수.
바르샤 유스 출신으로 도쿄에프씨에 있다가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 (B팀)에서 마요르카 - 비야레알 - 헤타페 - 마요르카 임대를 거쳐 현재 소시에다드에 있는 선수.
마요르카에서 지난 한시즌 강인이와 함께 하며 친해짐.
현 일본 국대.
7. 지오반니
강인이와 지금 가장 친한 마요르카 선수. 오른쪽 풀백으로 마페오가 부상당한 기간동안 현재 주전으로 뛰고 있음. 우루과이 국적이고 국대 상비군.
강인이와 지오반니는 원정 룸메이트이고 나이차가 꽤 나지만 아주 친함
8. 소브리노, 하우메 코스타, 막시 고메즈
셋 다 강인이와 절친인 (그러고 보니 강인이는 절친이 많네...인싸긴 함) 선수들
소브리노는 90년생으로 발렌시아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카디즈로 이적했지만 카디즈에서 좋은 활약 중. 강인이를 항상 따뜻하게 챙겨줌
하우메 코스타는 비야레알에서 발렌시아를 거쳐 현재 마요르카로 이적한 왼쪽 풀백 삼촌. 강인이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발렌시아 임대왔을때 강인이가 코스타를 특히 많이 챙겨줬다고 함. 경기중에 가장 많이 패스를 주고 받음
막시 고메즈 96년생 우루과이 국대 친구. 발렌시아에서 초반 막강 듀오라고 불리며 현 무리키 강인의 포스를 보여줄거라 기대했지만 감독의 만행으로 불발. 막시는 강인이 이적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가 현재 터키 리그에 가있음
9.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별명이 강인맘일만큼 강인이를 유독 챙기던 고마운 발렌시아 센터백. 경기장의 미친개. 강인이에게 만큼은 따뜻한 미친개.. 강인이와 상대로 만나면 강인이도 봐주지 않지만 강인이가 발렌시아 전에서 가비를 맛있게 제끼고 골을 넣어서 고마운 삼촌.
10. 무리키
마요르카의 마요를 맡고 있는 뚝배기 그자체. 무리키는 터키리그를 말그대로 씹어먹고 라치오로 이적했다가 잘 풀리지 않아 마요르카로 임대왔고 마요르카에 잘 적응해서 구단이 큰돈쓰고 영입한 현시점 에이스이자 기둥. 발밑이 그리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고 피지컬이 압도적이라 전방에서 싸워주는 주요 자원. 강인이의 어시스트를 만들어주는 스트라이커
11. 파블로
강인이의 소꿉친구이자 현 발렌시아 B팀 소속 쪼꼬미 중미. 강인이 신년 마요르카 여행에 동행했던 인스타 피드에 박제되어 있는 그 뽀글머리 귀여운 친구. 강인이 입단테스트 동기고 초딩 중딩 동창이고 유스 동기이고 그냥 절친중 절친 (세사르라는 현 미국대학팀 선수 이 셋이 베프)
강인이관련 영상과 소식을 접하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이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