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젊은 남자 한이가 사는 단칸방 자취집!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한이답게 잘 꾸며놔서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었어🩷

벽에는 다트가 있고 거긴 10만원짜리 수표가 붙어있다

한이가 매달려 있는 건 미니 철봉!
왼쪽엔 전신 거울이 있고 오른쪽엔 가방과 옷들이 있는데
누가 모델 아니랄까봐 알록달록🩷💛💙
창 밖에는 풀들이 잔뜩🌿

벽에는 영화 포스터와 자동차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저 자동차는 한이의 드림카일까(?)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는 1984년에 나온 Birdy 라는 영화야!
줄거리: 월남전에서 얼굴부상을 입은 중사 알 폰소는 친구의 치료를 위해 방문해 달라는 바이스 소령의 연락을 받고 출발을 한다. 그는 어린 시절 얌전한 소년이었던 친구 버디를 회상한다. 버디는 한 자세로 웅크린 채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않았고 알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바이스소령은 버디에게 마직막 기회를 준다면 알에게 최선을 다해 보라고 말한다. 알은 버디 앞에서 소년시절의 일들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버디가 생게 대해 연구하던일, 가난한 거리, 버디의 어머가 집안에 날아들어온 야구공을 감추었던일, 하늘을 날기 위한 버디의 노력들. 그 시절 버디는 친구나 여자보다는 새에 탐낵했으며 날으고자 하는 열망으로 스스로를 소외시켰다. 드디어 단짝 알조차 버디를 이해못하고 월남전에 참전하던날 버디의 노랑새가 죽는다. 그뒤 버디도 월남전에 갔다가 한달간 행방불명된뒤 지금의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버디에게 말을 시키기 위한 알의 갖가지 노력에는 수포로 돌아가고 부대로 복귀해야만 하는날, 알을 자기도 세상에 자신을 잃었다면서 버디와 함께 살겠다고 한다. 그 순간 버디가 입을 연다. 두 젊은이는 병원에서 탈출하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뒤쫓아 오는 경비들에게 밀려 옥상 끝으로 갔을때 버디는 새가 된 몸 몸짓으로 뛰어내린다. 알을 비명을 지르며 뒤따라 가는데.
이런 영화라고 해

커피포트랑 주방도구가 놓여있는 선반과
그 옆에 옛날 캠코더가 있어
창은 왼쪽이고 오른쪽이고 통창인듯!

자기애가 넘치는 한이답게 침대맡에는 자신의 사진을 크고 작게 붙여뒀네ㅋㅋ

작은 사진들은 요런 것들인데 원본이 풀린 적 있나?
본 것 같기도 못 본 것 같기도 아리송🤔
한이의 싱글침대와 체크 커튼, 그리고 양 옆에 잡동사니들이 있는데

왼쪽에는 카세트와 CD들, 전화기가 놓여있는 나무 테이블로 꾸며져 있고

오른쪽에는 통창이라 햇빛이 잘 들어와서 그런지 식물과 담배(ㅋㅋ), 재떨이 그리고 사진 액자가 있네
탁 트인 뷰가 너무 좋지😊
집 곳곳에 식물이 있는데 식물아빠JJ는 이때부터 예정되어 있는 거였을까ㅋㅋ

승혜에게 보낸 영상에서도 비춰지지 않은 곳곳을 볼 수 있었는데
주방도구가 있던 곳 옆을 주방으로 사용했나봐
앞에도 통창이🤣 커튼을 치지 않으면 사방이 통창이야ㅋㅋ

건반도 있던 모양이야
한이는 다재다능했던 걸까 폼생폼사였던 걸까😛

베란다 같은 곳에서 빨래도 너는 귀여운 한이ㅋㅋ
이게 다야😀
그렇게 길지 않게 나오는 한이 집이 너무 예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느낌!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었던 것 같아ㅋㅋ
이건 놓칠 수 없었던 한이 모델 프로필
성명: 이 한 키: 180
나이: 만22세 몸무게: 70kg
취미: 스포츠 발 사이즈: 270mm
특기: 자동차 경주
경력: CF 영 에이지(93)
리바이스(93)

어..어떻게 마무리할 지 몰라서 그냥 잘생긴 이한 투척하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