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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회사인 아티스트컴퍼니의 서울 강남구 사옥 1층과 지하 1층을 전시 공간으로 내준 이정재는 “지난해 가을 첫 제안을 받고 영상 통화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전시를 만들었다”며 “잡지나 영화로 유명 작품은 봤지만, 다른 디자인도 실제로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다음 달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로 홍보 행사를 다니고 있다. 그는 “영화 역사상 가장 오래 이어진 시리즈에 참여해 감격스러운 일이고 ‘오징어 게임 2’도 촬영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를 연 것에 대해서는 “사실 이전에도 기업과 협업해 디지털 아트 전시를 했고 이번이 두 번째”라며 “앞으로도 (사옥 공간을) 서울의 다양한 전시 문화를 즐기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정재는 배우가 되기 전에 공간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꿨을 정도로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그는 폴랭의 디자인에 대해 “전통을 중요시하는 프랑스에서 1960년대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에 새로운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특히 이렇게나 많은 영화나 드라마 장면에 나온 디자인이 있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에도 이렇게 세계적 디자이너를 비롯한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8일까지.
헐 앞으로도 이런 전시 계속 할 생각 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