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도슨트 시간이랑 맞아가지고 들었었는데
배창호 감독님이랑 구본창 선생님이랑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셔서 영화포스터 작업을 하게 되셨다고 하고 또 그게 잘 되어서 이후로도 많이 하신듯
젊은남자 포스터가 굉장히 잘나와서 붙여놓으면 떼가고 붙여놓으면 떼가고 했었다는 말씀도 빼놓지 않고ㅎㅎㅎ
아니 근데 포스터 진짜..... 잘 나옴ㅋㅋㅋㅋ
나도 항상 이미지파일로만 봤지 어디 걸려있는 걸 처음보니까ㅋㅋ 이건 정말 눈을 뗄 수 없었겠더라👀 오죽하면 떼어갔을까 넘나 잘 알겠는ㅋㅋㅋ
전시를 쭉 보다보면 작가님이 인체를 정말 예술적으로 찍으시는데 젊남 포스터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음
그리고 나 저 밑에 있는 작은사진 약간 위 보는 얼굴도 정말 좋아함ㅠㅠ 저 형용할 수 없는 표정ㅠㅠㅠㅠㅠ
재리사진 아니어도 워낙 유명한 분이고 좋은 전시였어
작품도 엄청 많았고 예술사진 상업사진 가릴 것 없이 이런분을 선구자라고 하는건가 싶은..
혹시 가볼 덬들 내년 3월10일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