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쿠 매번 눈팅만하다가 글쓰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글을 올릴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을했지만 그래도 미담은 널리널리 알려야 좋은거라 판단하여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괜히 올렸다가 앞으로 배우님이 팬들 만날때 부담스러워하시지는 않을까라는 걱정ㅠ)
제가 근무하며 배우님 만난썰입니다. (장소는 공개 안할게요)
행사준비로 정신없는 와중에 일 도와주러 온 친동생이 갑자기 저기 지나가는 사람 이준혁인거같은데? 라는 한마디에 하던일 집어던지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막 오픈을 한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천천히 주변 둘러보며 구경하고계셨어요
(착장은 후드티에 검정 롱코트 운동화! 미친 훈남미 철철)
그래서 얼른 달려가 배우님이 맞는지 아닌지만 확인을 하려고 슬쩍 봤는데 마스크를 끼고 계셔도 잘생김을 뿜어내시고 계셔서 바로 확신했습니다.
(미치게 잘생김. 키 겁나 큼. 비율 대환장. 이 미모를 담지 못하는 대한민국 카메라 다 뿌셔라)
그래서 아는척을 할까말까하다가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거같은데 방해가 되는게 아닐까 싶어 옆에 한번 서보는걸로 만족하고 조용히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동생이 어? 이쪽으로 다시 오신다 이러길래 확인 후 아 이건 진짜 내인생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제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 하나를 빨리 포장하여 다시 쫓아가서 저기..제가 팬이라서요 하고 조용히 말을 건네드렸더니 이어폰 끼고 계셔서 못들으셨는지 이어폰 빼시면서 네?! 이러시길래 다시 아 제가 팬이라서요 이거 제가 직접 만든건데 선물 드리고 싶어요 했더니 놀라시면서 감사하다는말과 함께 저에게 손을…그 곱디고운 손을 내밀어 주셨어요…
무려 악수를 ㄷ ㄷ 손이 얼마나 따뜻하시던지ㅜㅜㅜ 그리고 너무 감사드린다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리로 돌아와서 방방뛰었습니닼ㅋㅋㅋㅋ 오늘이후로 평생 손을 안씻겠다며 ㅋㅋㅋㅋㅋ
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일해보자하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한 10-15분정도가 흘렀을까요 저기서 배우님이 다시 제가 일하는 쪽으로 오고 계시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 이쪽으로 다시 지나가시나? 후 한번 더 볼 수 있어 개이득 이러면서 그래도 부담 안가지시게 못본척해야지하고 일부러 딴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일하는곳 앞에 서시더니 쇼핑백에서 무언가를 꺼내시면서 저에게 주시는데…저요..??저.????예?????
이러고 너무 놀라하니깐 웃으시면서 주시는데 받아보니 피규어인거에요!!!! 그러고는 바로 훅 가시는데 여기에 싸인이라도 받아서 증거 남기고싶어서 펜 찾는데 그사이에 너무 멀리 가버리셔서 사인과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흑 ㅜㅜㅜㅜㅜ
하지만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행복해서 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화장실가서 거울 보기전까진 혹시 이건 나에게 보내는 시그널…?인가하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펄쳤는데 거울로 제꼬라지 확인한 순간 바로 아니라고 확신…하마터면 혼자 웨딩홀 예약할뻔했습니다😇)
사진과 사인이 없어 이썰을 아무도 안믿어준다고하면 어쩔 수 없이 그와 저 둘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닼ㅋㅋㅋㅋ
왜 그렇게 잘생긴 사람이 성격까지 이렇게 스윗한건지 이건 정말 유죄아닙니까?????? 후우!!!!
피규어는 제가 죽어서 저세상가는 그날까지 평생 간직할거에요
나랑 관속에 같이 들어갈거에요 흑 ㅜㅜㅜ
진짜 이렇게 작은 소중한거 하나에도 감사해하며 다시 역으로 베풀어 주시는 배우님ㅜㅜ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줘서 제발 제발 많은 사랑 받으셨음 좋겠어요!!
저도 그 마음 본받아 작은거 하나 놓치지않고 감사해하며 여러사람들에게 많이 베풀고 좋은일 많이하면서 살아갈게요!!!!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준혁 영원해라💙💙💙💙💙
피규어 사진은 첨부할게요 ㅋㅋㅋ 랜덤 피규어였어요! https://img.theqoo.net/qlnIJ
더쿠 매번 눈팅만하다가 글쓰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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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올렸다가 앞으로 배우님이 팬들 만날때 부담스러워하시지는 않을까라는 걱정ㅠ)
제가 근무하며 배우님 만난썰입니다. (장소는 공개 안할게요)
행사준비로 정신없는 와중에 일 도와주러 온 친동생이 갑자기 저기 지나가는 사람 이준혁인거같은데? 라는 한마디에 하던일 집어던지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막 오픈을 한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천천히 주변 둘러보며 구경하고계셨어요
(착장은 후드티에 검정 롱코트 운동화! 미친 훈남미 철철)
그래서 얼른 달려가 배우님이 맞는지 아닌지만 확인을 하려고 슬쩍 봤는데 마스크를 끼고 계셔도 잘생김을 뿜어내시고 계셔서 바로 확신했습니다.
(미치게 잘생김. 키 겁나 큼. 비율 대환장. 이 미모를 담지 못하는 대한민국 카메라 다 뿌셔라)
그래서 아는척을 할까말까하다가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거같은데 방해가 되는게 아닐까 싶어 옆에 한번 서보는걸로 만족하고 조용히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동생이 어? 이쪽으로 다시 오신다 이러길래 확인 후 아 이건 진짜 내인생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제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 하나를 빨리 포장하여 다시 쫓아가서 저기..제가 팬이라서요 하고 조용히 말을 건네드렸더니 이어폰 끼고 계셔서 못들으셨는지 이어폰 빼시면서 네?! 이러시길래 다시 아 제가 팬이라서요 이거 제가 직접 만든건데 선물 드리고 싶어요 했더니 놀라시면서 감사하다는말과 함께 저에게 손을…그 곱디고운 손을 내밀어 주셨어요…
무려 악수를 ㄷ ㄷ 손이 얼마나 따뜻하시던지ㅜㅜㅜ 그리고 너무 감사드린다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리로 돌아와서 방방뛰었습니닼ㅋㅋㅋㅋ 오늘이후로 평생 손을 안씻겠다며 ㅋㅋㅋㅋㅋ
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일해보자하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한 10-15분정도가 흘렀을까요 저기서 배우님이 다시 제가 일하는 쪽으로 오고 계시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 이쪽으로 다시 지나가시나? 후 한번 더 볼 수 있어 개이득 이러면서 그래도 부담 안가지시게 못본척해야지하고 일부러 딴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일하는곳 앞에 서시더니 쇼핑백에서 무언가를 꺼내시면서 저에게 주시는데…저요..??저.????예?????
이러고 너무 놀라하니깐 웃으시면서 주시는데 받아보니 피규어인거에요!!!! 그러고는 바로 훅 가시는데 여기에 싸인이라도 받아서 증거 남기고싶어서 펜 찾는데 그사이에 너무 멀리 가버리셔서 사인과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흑 ㅜㅜㅜㅜㅜ
하지만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행복해서 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화장실가서 거울 보기전까진 혹시 이건 나에게 보내는 시그널…?인가하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펄쳤는데 거울로 제꼬라지 확인한 순간 바로 아니라고 확신…하마터면 혼자 웨딩홀 예약할뻔했습니다😇)
사진과 사인이 없어 이썰을 아무도 안믿어준다고하면 어쩔 수 없이 그와 저 둘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닼ㅋㅋㅋㅋ
왜 그렇게 잘생긴 사람이 성격까지 이렇게 스윗한건지 이건 정말 유죄아닙니까?????? 후우!!!!
피규어는 제가 죽어서 저세상가는 그날까지 평생 간직할거에요
나랑 관속에 같이 들어갈거에요 흑 ㅜㅜㅜ
진짜 이렇게 작은 소중한거 하나에도 감사해하며 다시 역으로 베풀어 주시는 배우님ㅜㅜ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줘서 제발 제발 많은 사랑 받으셨음 좋겠어요!!
저도 그 마음 본받아 작은거 하나 놓치지않고 감사해하며 여러사람들에게 많이 베풀고 좋은일 많이하면서 살아갈게요!!!!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준혁 영원해라💙💙💙💙💙
피규어 사진은 첨부할게요 ㅋㅋㅋ 랜덤 피규어였어요! https://img.theqoo.net/qln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