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한 ‘서초동’의 대사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이 서초동 법조타운에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파란만장한 일상으로 매회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에 현대인들의 심리를 100% 반영한 어변저스의 대사들을 짚어봤다.
# 안주형, “불편하지 않았던 적은 없습니다. 불편에 익숙해져 있었던 거지” - 10회
안주형(이종석 분)은 대표 변호사 나경민(박형수 분) 밑에서 10년 가까이 어쏘 변호사로 일해왔다.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직장인 마인드로 감정을 배제한 채 변호를 했지만 마음속에는 갈등이 남아 있던 상황. 나경민에게 “불편하지 않았던 적은 없습니다. 불편에 익숙해져 있었던 거지”라고 반발해 그간 감내해온 불편을 짐작하게 했다.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묵인해왔던 안주형이 처음 밝힌 솔직한 심정은 직장인들과 깊은 동질감을 형성했다.
이처럼 ‘서초동’은 직장을 다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성장 중인 어른들의 이야기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선사하고 있다. 각자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어변저스가 과연 어떤 길을 걷게 될지, 남은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어쏘 변호사들의 인생 성장기가 계속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이번주 토요일(9일), 일요일(10일) 오후 9시 20분에 11회, 최종회가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65633
https://x.com/CJnDrama/status/1953262191563661660
10회 대사 좋았지ㅠㅠ
스틸도 ㄴㄷ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