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따뜻한 기부로 훈훈함을 전했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이종석은 최근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만 18세가 되면서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등 여러 지원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평소 사회적 지원에 관심이 많았던 이종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는 곳에 큰 액수를 기부해왔다. 지난해 대체복무 중에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유니세프를 통해서는 국내·외 소외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이종석은 사회 곳곳에 보이지 않는,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자신이 보탬이 될 수 있을 때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복수 관계자 전언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953741
-공식입장 기사에 기부 동기 내용도 있길래 추가해봄-
배우 이종석은 “일찍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특히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립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학습과 진로에 제한 없이 많은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527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