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벽 감성 미안 술 한잔 했고 요즘 자꾸 울컥해서 이해 바래 새벽엔 자고 있을거 같아서ㅋㅋㅋ

처음 덕질 하는게 진혁인데 1집 2집 3집 함께 하면서 항상 막연한 불안함과 걱정 초조함이 있었던거 같아 함께 한 시간 동안 다사다난 한 일도 꽤 있었고 그럼에도 내가 여전히 브이단으로 남아 있다는건 내가 진혁이가 주는 에너지로 행복하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겠지

이번 3집은 정말 기다려 왔지만 또 한편으론 온에어랑 병행 되서 걱정도 꽤 되었던거 같아 그래서 하나하나 뜰때마다 너무나 좋았지만 한편으론 걱정 되는 양가 감정으로 시작 한거 같아 예전과 비교하면 달라진 팬들 분위기에 초동 걱정도 정말 많이 했고 여기저기 입에 오르내리는게 너무 싫어서 제발 제발 2집랑 비슷하게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너무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랬는데 브이단들 다 어디 숨어 있었는지 2집 초동 넘었을때 됐다!!하며 진짜 맘 놓고 행복 했다

그런데 300여장이 모자라 5만이 안된다니 어디로 가면 될까요? 하며 글 올리던 ㅇㄱㄷ 상황도 지켜 봤고 빠르게 결단 내려서 공지 올려 준 음총팀에게도 정말 고마웠고 나도 앞뒤 안가리고 모금부터 하고 봤지만 여기저기 모금 인증 달리고 초조하게 두 손 모아 기도하던 19분의 드라마가 만들어낸 값진 초동도 감동이였어 그래서 2집 만큼 아쉬움도 없고 더 편안하게 3집 활동 즐겼던거 같아 물론 내 혐생으로 그때 그때 떡밥 못주운건 좀 아쉽지만ㅋㅋ

3집에 진혁이가 팬들 원하는거 다 넣어주려 한것도 보이고 다들 원하던 후속곡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네 물론 더 잘생겨져서 좋은것도 있고ㅋㅋㅋㅋ

뭔가 기지개 가사대로 단단해진 브이단만 남았달까 아무튼 더 코어가 된거 같고 진혁인 앞으로도 열심히 할거 아니까 지금 남아 있는 브이단이 더 단단해져서 진혁이 응원 많이 해주고 우쭈쭈 해주고 지켜줬음 좋겠어 물론 나도 항상 곁에서 응원 할거야!!

암튼 이번 3집은 진혁이한테도 브이단들한테도 (몇프로의지분) 티옵한테도 고맙고 감동이고 그래 남은 후속곡도 즐기며 3집 잘 보내고 4집 기다리자!!



항상 함께 해줘서 고마워 브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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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좀 그러면 빠른 삭제ㅋㅋㅋㅋ대신
사.....사....랑..... 아니 사탕줄게 얘두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