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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 이제훈 독점 인터뷰! <모범택시>는 내 배우 인생에서 쌓아온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작품.
<모범택시 시리즈> 등으로 인기를 끌며 2025년에도 신작 드라마 출연이 확정된 배우 이제훈. 그런 그가 2024년 11월 약 1년 만인 일본 방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일본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 그에게 팬미팅을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Q. 공연을 마치고 소감이 어떠신가요?
정말 뿌듯하고 처음으로 오사카에도 가고 감회가 새로웠어요. 멀리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 가까이 가서 눈을 마주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환영하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고, 더 자주 만나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Q. 인상적이었던 코너는?
'로맨틱한 대사하기'입니다. 팬분들의 요청에 대답하는 식으로 일본어의 달달한 대사를 배울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서투른 일본어에도 여러분이 미소를 지어주셔서 더욱 의욕이 생겼습니다. 오사카에서는 간사이 사투리를 배운 것도 인상에 남아 있네요.
Q.일본 팬들에 대한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기뻐해 주시는 환한 미소에요. 그 눈빛과 표정에서 여러분의 행복이 제대로 전달되어서 저도 행복해지네요. 정성 들여 귀여운 응원도구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대단하고 감사한 일이에요.
Q. 그럼 출연작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올해는 <모범택시 시즌3>가 방영되는데, 본인에게 이 시리즈는 어떤 작품인가요?
오래도록 사랑받는 소중한 작품이자 제가 배우 인생에서 쌓아온 힘을 모두 쏟아부은 작품입니다. 액션이 있고, 변장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필요도 있었기 때문에, 큰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시즌1 촬영 때는 김도기로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이 이 작품에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Q. <모범택시> 이전 시즌에서 기억에 남는 일은?
시즌1에서 변장을 해서 '왕따오지'라는 캐릭터가 된 거예요. 저도 이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고, 많은 해외 팬분들에게도 인기가 있는데요. 왕따오지를 연기할 때 보기에도 대담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웃겨서 시즌2에도 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즌3라도 재등장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까요(웃음)
Q. 2025년의 목표는?
해외팬분들과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멀리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에 대한 보답으로 계속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점이에요. 2025년에도 열심히 촬영하고 컨디션 관리도 잘하면서 공개되는 작품을 통해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일본 팬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에 뵀는데 여러분들과의 시간이 행복해서인지 빨리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 계속해서 배우로서 좋은 작품에 참여하면서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는 건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에요. 항상 기억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팬사랑 넘치는 강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