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이재욱은 "해외를 (팬데믹 이후) 처음 나가는 거라고 보니 당시 긴장을 좀 많이 했던 거 같다"며 "베스트 액터란 상 자체만으로도 정말 의미가 컸다. 해외까지 나가서 수상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남다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년 전 신인상 수상을 언급하며 "이전보다 더 높은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로운 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이재욱은 최근작인 '환혼' 시리즈를 꼽았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해 6월 시즌1, 그해 12월 시즌2를 방영했으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었다.
그는 "성장한 이유는 '환혼'이 제일 큰 거 같다. 난 정말 운이 좋았다.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들을 만나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건 감독, 작가, 배우분들 모두 다 같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작품 자체에서 우리의 시너지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환혼'은 중간에 파트를 나누기도 했고 긴 호흡이었는데도 팬분들 역시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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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환혼'은 사실 첫 방송 전부터 여주인공 교체 등 여러 번잡한 상황이 존재했다. 위기 속에서 출발을 알린 '환혼'은 방송 후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팬층을 구축했다. 이재욱은 '환혼'의 인기 요인으로 제작진을 꼽았다. 그는 "로맨스, 코믹 모두 연출을 잘하는 감독님, 그리고 대본의 힘도 크다. 실제로 대본을 보면 글이 그림으로 그려진다"라며 "연차가 많아지면 고집스러운 부분이 있거나 한쪽에 치우칠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는 모든 배우가 서로를 존중했다. 그래서 편하게 임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흥한 드라마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환혼'은 판타지를 장르로 둔 만큼, 인물 역시 '수기'를 다뤄야 한다. 이는 화면상 CG로 표현해 멋지게 표현됐으나 실상 연기할 땐 아무것도 없이 진행해야 한다. 이재욱은 "대본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없던 걸 창조해야 했고, 수기, 대호국 등을 이해해야 했다. 이런 게 너무 힘들 것 같더라"며 "그런데 감독님이 내게 '나 믿고 하자'고 하더라. 그렇게 ('환혼'에) 출연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잘한 선택이다. 이런 작품이 또 있을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환혼'에서 돋보이는 포인트 중 하나는 말투다. 모든 상황이 사극을 향하고 있지만, 말투는 현대어를 사용해 친근감을 느끼도록 한다. 이는 판타지 설정을 시청자와 더욱 가까이 두는 열쇠가 됐다. 이에 "대본 리딩 하면서 부터 얘기한 게 '편함'이다. 감독님이 원하신 부분인데 모든 접근을 무겁게 가지 않도록 했다. 형식에도 얽매이지도 않았다"라며 "우리의 선택이 이질적이고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시청자는 빠르게 이해하고 넘어갔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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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벌써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를 '환혼'으로 시작해 '환혼'으로 끝냈다고 말한 이재욱은 "프로젝트 하나로 얻은 게 너무 많다. 현장 환경이나 배우들, 스태프 분들과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낸다. 작품 하나로 이 많은 사람을 얻게 됐다. 특히 배우들 단톡방은 여전히 활성화 돼 있다"라며 "작품을 좋아해주는 팬들도 있고 시청자 분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남은 게 가장 크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번엔 세고 강렬한 작품을 하고 싶다. 하지만 '환혼'과 같이 가상 현실이나 판타지 작품이 들어오게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또 2023년엔 내가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바디 프로필을 촬영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빠른 시간 내 성장했다고 흔들리지 않는다. 이재욱은 본래 성격이 차분하고 여러 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는 앞으로 자신의 소신대로 배우의 길을 걸어간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24627?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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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해외를 (팬데믹 이후) 처음 나가는 거라고 보니 당시 긴장을 좀 많이 했던 거 같다"며 "베스트 액터란 상 자체만으로도 정말 의미가 컸다. 해외까지 나가서 수상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남다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년 전 신인상 수상을 언급하며 "이전보다 더 높은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로운 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이재욱은 최근작인 '환혼' 시리즈를 꼽았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해 6월 시즌1, 그해 12월 시즌2를 방영했으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었다.
그는 "성장한 이유는 '환혼'이 제일 큰 거 같다. 난 정말 운이 좋았다.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들을 만나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건 감독, 작가, 배우분들 모두 다 같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작품 자체에서 우리의 시너지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환혼'은 중간에 파트를 나누기도 했고 긴 호흡이었는데도 팬분들 역시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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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환혼'은 사실 첫 방송 전부터 여주인공 교체 등 여러 번잡한 상황이 존재했다. 위기 속에서 출발을 알린 '환혼'은 방송 후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팬층을 구축했다. 이재욱은 '환혼'의 인기 요인으로 제작진을 꼽았다. 그는 "로맨스, 코믹 모두 연출을 잘하는 감독님, 그리고 대본의 힘도 크다. 실제로 대본을 보면 글이 그림으로 그려진다"라며 "연차가 많아지면 고집스러운 부분이 있거나 한쪽에 치우칠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는 모든 배우가 서로를 존중했다. 그래서 편하게 임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흥한 드라마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환혼'은 판타지를 장르로 둔 만큼, 인물 역시 '수기'를 다뤄야 한다. 이는 화면상 CG로 표현해 멋지게 표현됐으나 실상 연기할 땐 아무것도 없이 진행해야 한다. 이재욱은 "대본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없던 걸 창조해야 했고, 수기, 대호국 등을 이해해야 했다. 이런 게 너무 힘들 것 같더라"며 "그런데 감독님이 내게 '나 믿고 하자'고 하더라. 그렇게 ('환혼'에) 출연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잘한 선택이다. 이런 작품이 또 있을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환혼'에서 돋보이는 포인트 중 하나는 말투다. 모든 상황이 사극을 향하고 있지만, 말투는 현대어를 사용해 친근감을 느끼도록 한다. 이는 판타지 설정을 시청자와 더욱 가까이 두는 열쇠가 됐다. 이에 "대본 리딩 하면서 부터 얘기한 게 '편함'이다. 감독님이 원하신 부분인데 모든 접근을 무겁게 가지 않도록 했다. 형식에도 얽매이지도 않았다"라며 "우리의 선택이 이질적이고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시청자는 빠르게 이해하고 넘어갔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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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벌써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를 '환혼'으로 시작해 '환혼'으로 끝냈다고 말한 이재욱은 "프로젝트 하나로 얻은 게 너무 많다. 현장 환경이나 배우들, 스태프 분들과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낸다. 작품 하나로 이 많은 사람을 얻게 됐다. 특히 배우들 단톡방은 여전히 활성화 돼 있다"라며 "작품을 좋아해주는 팬들도 있고 시청자 분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남은 게 가장 크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번엔 세고 강렬한 작품을 하고 싶다. 하지만 '환혼'과 같이 가상 현실이나 판타지 작품이 들어오게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또 2023년엔 내가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바디 프로필을 촬영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빠른 시간 내 성장했다고 흔들리지 않는다. 이재욱은 본래 성격이 차분하고 여러 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는 앞으로 자신의 소신대로 배우의 길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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