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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도현은 뭐랄까. 선배들이 깔아준 굿판을 '씹어 먹는다'고 해야 할까. '파묘'가 스크린 데뷔작인 이도현의 포텐이 터져주니 영화가 힘을 받고 훨훨 날아간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도현에게 군백기는 존재하지 않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파묘'부터 올여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스위트홈3'까지. 작품에 살아 숨 쉬는 이도현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진짜 이도현은 오는 2025년 5월 돌아온다. 제대 이후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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