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필모캐가 다 매력있지만 진짜 예상도 못하게 재원이한테 엄청 치임ㅠㅠㅠㅠ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아빠 없이 엄마 밑에서 야구 하나만 보고 컸는데 부상까지 당하고.. 그 아빠도 예기치 못하게 만나서 복잡미묘한 기분으로 울었을 재원이 생각하니까 걍 존나 슬픔ㅠㅠㅠㅠㅠ
고작 1시간짜리 단막극이었는데 왜 이렇게 여운이 남고 자꾸 생각나게 되는거임... 재원이 너무 짠하고 안쓰럽고 자꾸 곱씹게 되고 근데 또 기특하고 ㅠㅠㅠㅠㅠㅠ
연기는 또 왜 이렇게 잘함 진짜 어딘가에 재원이 있을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