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정말로 우주의 기운이 몰빵된 날..

부산덬인데 친구들보러 서울 갔다가(반년만에 서울 간건데) 원래 그 날 케텍스 타고 내려와야 했는데 덕친이 지금 상암에서 프2애들 뭐 하는거같다고 연락와서 기차 미루고 호다다닥 갔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관뱃지 달고 금발머리한 뽀둥이가 눈에 띄여서ㅜㅠㅠㅠㅠㅠ

그냥 폰들고 이래저래 찍고있었는데 눈에 띄던 뽀둥이가 와서 손도 흔들어주길래.. 이건 그냥 운명이구나 했지..

명찰보고 어쩜 이름도 예뻐ㅠㅠㅠㅠ 왕관뱃지길래 대충 A등급이겠거니 하고 실력도 좋은가봐ㅠㅠㅠㅠㅠㅠ하고 입덕했는데

센터라서 이건 운명수준을 넘어섰다 싶어서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앙자덕질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