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은 수제 왕돈가스를 비롯,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인기 메뉴 우삼겹 된장찌개, 달걀부추짜박이, 상추나물 등으로 구성된 250인분 아침밥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넉넉하게 300인분의 돈가스를 직접 튀기면서 냉동이 아닌, 직접 고기부터 두드리는 수제 돈가스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남대학교 학생 식당은 아침부터 이찬원 선배가 만들어 준 아침밥을 먹기 위한 학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오픈런 사태가 일어났다. 직접 일일이 배식하며 후배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눈 이찬원은 "선배님 멋지다"라며 신나 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또 다른 '멋진 선배' 면모들도 포착됐다. 이찬원이 활동했던 학생회 직속 후배들을 만나자 이찬원은 "고생이 많다"라며 지갑에서 현찰을 두둑하게 꺼내 용돈을 쾌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회식비로 쓰라"며 쑥스러워하는 이찬원에 후배들은 감동 또 감동했다고. 이외에도 이찬원은 다양한 후배들과 만나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