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밑에 글에서 후기 쓰겠다고 한 덬이야 ㅋㅋㅋㅋ
6시 10분에 시작해서 9시 25분쯤 녹화끝났오

찬원이는 짧은 회색자켓에 (트위드 느낌)
안에는 흰색 셔츠에 얇고 긴 검은색넥티이 맸고 바지는 블랙

엠씨분이 대세중에 대세
노래하는줄 알았더니 야구캐스터를 하고 있고
판사도 하고 있고 차너니 했던 부캐들 읊고
본업으로 돌아온 이찬원씨 이렇게 소개했어

첫곡은 본능적으로 ㅠㅠㅠㅠㅜㅜ
미친 본능적으로 완곡 들었다구 ㅠㅠㅜㅜ
근데 랩은 안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끝나고 엠씨분이랑 토크시간가졌음
왜 본능적으로 골랐는지 물어보니까 이후에 나오실
ㅇㅈㅅ님을 생각해서 이 노래 골랐다고 함

찬원이에게 본능은 어떤건지 물으니까
찬스들이 "찬스!!!"라고 외침 ㅋㅋㅋㅋㅋㅋㅋ
찬원이가 물론 찬스도 나의 본능이지만
본인의 본능은 '음악'이라고 답함
음악때문에 미트를 나갔고 그 음악을 듣고
찬스분들도 나를 응원하는거니까 음악이 본능이라고 답함
(생각나는대로 쓰는거라 정확하진 않음)

아 그리고 진짜 여기서 눈물날뻔했는데 ㅠㅠㅠㅠ
찬원이가 트로트로 실시간차트에 드는게 진짜 어려운데
실시간 차트에 들었다고 얘기했어
드라이브를 할때 멜론탑백을 랜덤으로 틀어놓는데 거기에서
풍등이 나왔대 그래서 놀라서 차를 갓길에 세우고 펑펑 울었다고...
실차에 풍등이랑 건배가 있어서 놀랬대
(이 때 친구랑 같이 있었다고 함)
진짜 여기서 눈물쏟을뻔 ㅠㅠㅠㅠㅠㅠ

메들리 얘기가 나왔는데
행사때마다 다른데 4-5곡 부를때도 있고 10곡이상 부를때도 있다고 답함 뒤에 밴드분들이 찬스타임 밴드분들이라 바로 합맞춰서
세 곡 메들리했거든 근데 엠씨분이 찐으로 놀랐음 ㅋㅋㅋㅋㅋ
너무 잘해서 ㅠㅠㅠㅠㅠㅠ

그 뒤로 풍등이랑 밥한번먹자 불렀어
풍등 부르기전에 어디서 왔냐고 물어도보고
누가 서울서 왔다니까 참 멀리서도 오셨네요 그럼 ㅋㅋㅋㅋㅋ

밥한번먹자는 찬원이가 좋아하는 노래래!!

녹화가 생각보다 길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차너니보고 힘 다시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다른 사람들이 더 자세하게 적어주겠지만
생각나는대로 일단 적었어!!! 넘 햄보카다

+ 급 생각나서 추가

더쇼 1위해서 하입보 추는거 얘기나왔는데
차너니는 코로나 시국에 데뷔해서 음방에서
마지막에 전출연진 다나와서 하는게 처음이었대
앵콜은 출연진들 다 나가고 하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앵콜곡나오고 출연진들이 내려가기 시작하니까
출연진들이 막 인사하면서 내려가는 도중에 하입보이를
춰야하니까 엄청 민망했나보ㅏㅋㅋㅋ
하이보이 추다가
친한 아이돌이랑 눈마주치고 급하게 춤을 그만췄다고 ㅋㅋㅋ

엠씨분이 여기서 보여달라니까 얼마든지 추죠
그러면서 반주도 없이 빠르게 춰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