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다녀왔음! 기억력 나쁜데 어제 바빠서 기억 휘발되버려서 대충 씀ㅠㅠ
초반에 목 좀 안좋은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안그래도 감기기운 있었다고 이야기하더라ㅠㅠ 건강관리 알아서 잘하겠지만 그래도 아푸지마😭
축가 이야기 하면서 축가로 부를만한 노래가 없었다. 가는 인연 잡지를 말고~ 이런거 못부른다 이야기에 귀여워서 눈물😭
빙고게임 4자 단어 맞추기 할때 페이○○ 에서 페이줘요! 총각○○ 에서 총각행세! 나 웃다가 응원봉 떨어트렸잖아ㅋㅋㅋ 안깨져서 다행
뮤비 장면 맞추기에선 이건가 이건가 하면서 완곡할 기세였는데 되게 귀여웠음🤣
2번 다 맞춰야 하는데 1번 틀려서 실패인걸 춤추면 찬스 준다고 하니까 야심차게 춤을 추는데! 바지 터진줄 알고 벌떡 일어나버림ㅋㅋㅋㅋ 귀여워🤣
오늘 가면 달달 외워와서 내일 맞출거라고 했는데 일요일에 했나 안했나 모르겠네ㅋㅋㅋㅋ
원래 부산 공연 예매해뒀다가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못가고 회복하시고 울산 뒷자리 뒤늦게 예매해서 간거였는데
토크하다가 있을때 잘해야한다는 이야기에 괜히 엄마 얼굴 한번 봤다가 오열할뻔......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공연에서 앞자리 가본적도 있는데 거기서도 눈마주쳤다는 생각 해본적 없었거든?
일행이 눈 마주친거 같아!! 하면 뭔소리야 마주칠리가 있냐 오타쿠들 진짜 착각 오져ㅡㅡ 이랬는데...
이번엔 왜 2층에 앉았는데도 찬원이랑 눈마주친거 같지... 장난 아니고 진짜 최소 4번은 마주쳤는데🤣ㅋㅋㅋ
나가는데 안내방송으로 찬원이가 선물로 꽃을 준비했다고 받아가라길래 조화 한송이정도 리본 달아서 줄거라 생각했는데 헐 생화ㅠㅠㅠㅠㅠ
사실 일방적인 덕질만 해서(대상이 화면에서 못나옴...) 사랑하는 찬스 이런거 들어도 느낌이 잘 안왔거든ㅎ;
근데 이 꽃 받은 뒤에 차타고 집에 가는데 뭔가 확 오더라...ㅠㅠ 남은 평생 계속 찬스로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