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너무 재밌더라!
엄마가 하루종일 찬원이 노래만 들으셔서 노래는 다 알았는데
현장에서 들으니 진짜 음원 튼줄 알았어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잘하더라

갠적으로 안돼요 안돼 진짜 너무 잘불러서 소름돋았음
뒤이어 부른 삼백초?도 진짜 최고더라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게 마지막 앵콜때
나가는 사람들 붙잡는 에티튜드
너무 센스있고 좋았어!!
그 뒤에 진또배기... 사실 난 진또배기때 흥이 제대로 올라와서ㅋㅋㅋ
난 이제 시작인데 벌써 끝나다니 싶었음ㅋㅋ
그정도로 이찬원 인생곡이더라👍

어렵게 표 구해서 가까운자리 갔는데
엄마가 그렇게 행복해하는거 처음 봤어서
다시 또한번 이찬원이라는 가수한테 고마운 마음가지고 돌아왔어ㅎㅎ
타덬이지만 찬원방덬들이랑 여운 같이 느끼고파서 올려봐❤

+) 여담으로 찬원이 어머님, 외할머님 자리 근처였는데
너무 좋으신 분들이더라
팬분들이 오며가며 인사드리니 다 잘 받아주시고
마지막에 빠져나올때 팬분들 몰려서 당황스러우셨을텐데
한분한분 다 인사해주시고 부담스러우셨을텐데
전혀 그런 내색 없으셔서 대단하단 생각했어
어머님 생신이라던데 엄청 행복해보이셨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