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6월초에 첫 해외 가족여행으로 밴프 다녀왔거든
캘거리 직항으로 가서 캘거리에 좀 머물면서 캘거리타워도 가고
밴프 시내 호수 호텔들 다 갔던곳인데
영상 보니까 그래 내가 갔다왔었지 하게 되네ㅋ
실은 할아버지가 위급하시다 도착하자마자 연락이와서
비용 시간이 꽤 드는 곳이라 바로 가봐야하나 조금 기다려볼까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연락이 끊기는 곳이 많아서 아예 들어가지말아야하나 하면서
비행기표 알아보고 여행사 연락하고 여행같지 않았거든..
시차도 반대라 잠도 하나도 못자고
결국 여행 중간에 돌아가셔서 급하게 돌아왔었음..
멀기도 하고 언제 또 가겠냐해서 큰 맘먹고 10일 계획이었는데
숙소 날리고 비행기 티켓 다시 끊고..
물론 일정 절반 이상은 보냈지만 돈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서 돌아와서 사진을 다시 안 봤었음ㅋ
덕분에 방금 영상 보고 창섭이가 참 맘에 들어하는 곳 같아서
그래 나도 경치를 볼 때는 잠시 까먹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
하는 중이야
여유 있을 때 사진도 좀 정리하고 해야겠다 하고 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