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도 8월 어느 날
창섭이의 새 뮤지컬이 떳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갔더니
https://gfycat.com/InsignificantBestFrenchbulldog
섭이 주연소식을 접했다 ㅠㅠㅠㅠ
아이언마스크라고 해서 루이왕이 쌍둥이라는 설정으로 한명은 왕이고 다른 한명은 감옥에 갇혀 산다는 이야기였는데
나덬 한때는 중세시대 덕질했던 사람이라 겁나 좋아함 ㅠㅠ
그래서 캐스팅표 얼른 뜨기를 기도하며 티켓팅 날짜만 뜨길 기도 했었어.
그리고 첫번째공연보고, 두번째 공연 보니깐 섭이의 무대패턴과 흐름이 보이는거야. (1번이랑 2번 공연때의 내 자리는 2층이였음 ㅠ)
그래서 마지막으로 볼꺼면 이왕이면 비싼 자리로 가자! 하고 1층 A열 티켓팅에 성공했어! 당시에만 해도 성공했다고 겁나 좋아했음. 공연장 가기 전까지...
내가 그 자리 성공 이유를 알 수 있었음.
왜냐면 아이언 마스크 무대가 단차가 높았음...ㅠㅠ
게다가,티켓받으러 가니깐,
이 자리는 관람하시기 많이 불편하셔서 원하시다면 결제하신 자리에 가까운 자리로 교환해주겠다는 걸 내가 거절하고 앉았거든 ???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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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WholeMeatyEastsiberianlaika
-. 관람하기 불편함. (배우가 중앙에서 연기하면 아예 안보임.)
하지만, 내가 왜 여기 앉았냐면
위의 보시다시피 섭이의 무대패턴때문이였어
섭이가 거의 오른쪽을 많이 와서 진짜 코앞에서 봄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탈도 2층에서 보는것보다 더 잘보임 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옆에 앉으셨던 분이 같은 멜로디라서 서로 앓으면서 봄
그분도 나랑 목적이 같으셨나봐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분이랑 서로 같이 앓으면서 봤어 ㅋㅋㅋ 막 섭이 귀여워서 둘다 죽을려고 함. 넘버 부를때마다 서로 같이 입틀막하고 ㅋㅋㅋㅋ
진짜 행복했다...세상에 내가 최애를 이렇게 가까이 볼일은 뮤지컬밖에 없겠구나 했었던 기억이 있었어 ㅠ 얼른 창섭이 보고 싶다 ㅠㅠ 오프 뛰고 시펑
https://gfycat.com/AnchoredSlightArabianho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