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배우는 생각을 못 했다. 그런데 굉장히 잘해줬다. (원작의 캐릭터와) 아주 비슷한 부분도 있었다. 제 생각과는 조금 달랐던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저렇게 (표현)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원작에서는 연산군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연희군이었다. 원작의 주인공보다는 스윗했다. 살벌하다가도 남몰래 잘해주는 매력이 원작 속 연산군이었다. 그런 연산군보다 연희군은 귀여웠죠. 그런 점도 드라마 세계관에서는 매력적이었다.
(ᐢ👍🏻 > ̫ < 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