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떤 순서로 뭘 먹는지 패턴이 읽혔음
원래 선수마다 자기는 의식 못해도 다들 몸에 익은 습관이 있는데, 남들은 계속 뜯어보면서 연구하니까 이번에 뭐 먹고 다음에 어디로 내려갈 거다 추리하는데... 당하는 쪽에선 한 번 꼬이면 바로 새로운 동선 짜는 게 그리 쉽지 않잖아
대안을 즉흥적으로 바로바로 짜내는 게 어려움
그래서 카정에서 자꾸 사고가 발생하는 듯
카정을 가지 말라는 건 정글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짤렸을 때 대비책을 플랜b,c,d,f 마련을 해두고 연습하면 좋겠어
그리고 중요한 한타를 앞두고 누군가가 따로 뒤 돌거나 다른 곳에서 별개 작업하다가 짤리는 거... 이건 팀이 운영에서 한 방향으로 합의를 못 보거나 혹은 서로 인원 나눠서 2개 방향으로 동시에 일을 진행하려다가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고 짤리는 거 같음
이쪽에서도 적당히 견제하면서 이득 보고
저쪽에서도 상대 몰래 더 이득 보려고 밑작업 하는 식으로
2개 방향으로 일을 동시에 진행하려고 하다 꼭 누군가 하나가 짤림
이 부분은 욕심을 좀 덜 내고 좀 더 약팀스럽게(?) 신중하게 한 방향으로만 합의해서 움직이는 게 낫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