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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는 최근 개인 방송에서 “비원딜에 대한 입장을 밝히자면, 저는 프로니까 열심히 준비하고 적응해야 되는 건 맞다”면서도 “원딜협회 회장으로서 소신 발언을 해보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예전에 라인을 선택할 때 전직을 하는 기분이라고 생각했다”며 “탑을 하면 탑에서 원하는 게 있고, 미드를 하면 미드에서 원하는 게 있고, 원딜을 하면 원딜에서 원하는 게 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원딜에서 원하는 게 뭐겠나. 평타로 싸우는 챔피언들, AD와 공격 속도, 치명타 같은 걸 하고 싶어서 원딜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런데 그걸 하러 왔더니 메이지들이 나를 두드려 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마유시는 “드레이븐보다 맞대결이 강한 카시오페아, 케이틀린보다 사거리가 긴 직스, 제라스”라며 “라인 정리도 좋고 군중 제어기도 있고 데미지도 센 챔피언들이 나를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고 토로했다.
솔로 랭크에서 느낀 답답함도 털어놨다.
그는 “나는 원딜을 하려고 원딜에 갔는데 메이지들이 나에게 행패를 부린다”며 “그러면 내가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 솔로 랭크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비원딜 자체를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었다.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그게 주류가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구마유시는 탑 베인을 예로 들며 “사실 베인도 어느 정도 그런 크랙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메타가 돼서는 안 된다”며 “탑에 베인이 나올 수는 있지만, 모든 원딜 챔피언만 탑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보라. 그래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모든 챔피언이 다 비원딜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건 옳지 않다. 이대로 가선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ㅈㄴ 비장하게 열심히 기사 썼네ㅋㅋㅋㅋㅋㅋ
뭔가 ㅈㄴ 원통했던 롤붕이가 구마 얘기 듣고 감동먹고 개추를 주고 싶었는데 마침 기자였던 것 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