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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 시간) EWC 3위 결정전 경기 후 만난 김건부는 “경기력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대회였다”며 “패배를 겪으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아직 더 성장할 여지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EWC에 참가해 이런 경기들을 치른 것 자체가 감사했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곧바로 시작되는 LCK는 이번 대회의 연장선이라 했다. 그는 이번 EWC 최대 수확으로 변화한 메타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김건부는 “비원거리 딜러 조합을 비롯해 다양한 챔피언들이 많이 등장했다”며 “많이 배웠다. 패치가 적용되더라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T1과 3위 결정전에서는 이전과 다른 점도 있었다. 그는 “돌아보면 게임 안에서 너무 많이 망설였던 것 같다”며 “이번 T1전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바로 판단하자고 했다. 그 부분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승부처를 짚었다.
이제 김건부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자신의 경기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건부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LCK 3라운드를 진행하면서 내 경기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경기하면서 가장 좋은 방향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대표팀에서도 선수들과 충분히 의견을 나누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도 실감하고 있다. 그는 “확실히 중압감이 있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도핑 교육도 이미 마쳤다. 김건부는 “도핑 교육도 받았고 조심해야 할 것들도 들었다”며 “한약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요즘은 최대한 아무것도 안 먹고 있다”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
끝으로 그는 팬들에게 “항상 젠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EWC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끝났지만 여기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남은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 팬들도, 우리도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 스서 신문 지면에도 건부 기사 나왔대
https://x.com/i/status/2079393338231488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