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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아 ‘퓨리즈’ 이리크 수징 감독이 정글러·원거리 딜러의 쌍끌이 캐리와 폭발력 있는 한타로 MSI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퓨리아는 브라질 CBLOL 대표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한다.
“MSI에 참가하게 돼 선수단 전부 기쁜 마음이다. 기대감도 크다”면서 “국제대회는 우리에게 일종의 도전이다. 선수들 전부 ‘우리의 게임’이 무엇인지 세계 팬들 앞에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 상태”라고 말했다.
수징 감독은 팬들이 퓨리아의 한타력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현재 구성으로 게임을 한 지 오래돼서 서로를 잘 안다. 폭발력 있는 한타가 우리의 강점”이라면서 “운영 능력도 안정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자신했다.
그는 원거리 딜러 ‘아유’ 안드레이 사라이바와 정글러 ‘타투’ 페드루 세이샤스의 활약에 특히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수징 감독은 “두 선수는 어리지만 게임 내에서 잘 성장하면 캐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구 건너편에서 온 브라질 선수단이지만, 수징 감독은 시차를 비롯한 현지 적응이 완료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처음 하루 이틀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는 대회 시작 일주일 전에 한국에 왔고, 현재는 적응이 됐다”며 “선수들도 서둘러 경기를 치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수징 감독은 “이번 대회에는 강팀들이 정말 많이 참가했다”면서 “특히 동양권 팀들과 G2 e스포츠가 경계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한화생명e스포츠나 T1,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맞붙을 기회가 생긴다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징 감독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나온 AP 원거리 딜러와 로밍형 서포터의 등장에 주목했다. 그는 “대회 참가 팀들이 맵을 넓게 쓸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 바텀은 AP로 버티고, 서포터가 맵 전역에 영향을 끼치는 빠른 템포의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현재는 느린 템포의 게임이 먹히지 않는 메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