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정리해주셔서 번역해옴
https://img.theqoo.net/DnrjXV
영상 보기 귀찮을까봐 대충 짤 쪄옴
'빈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거부해서 벌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해외에서 꽤 맥락 없이 전해지고 있어서, 몇 가지 배경을 정리해보겠습니다.
*LPL이 빈에게 내린 징계 사유는 "경기일에 예정된 팬 인터랙션(교류) 프로그램 참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VIP 티켓 구매자에게 팬 인터랙션 참가권이 자동으로 제공됩니다. 일반 티켓 구매자는 추첨에 당첨되어야 인터랙션 구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 VIP 티켓 가격은 458위안(약 10만원)입니다. 일반 티켓은 1~4등급으로 나뉘며 각각 288, 248, 148, 108위안(6만 5천~2만 5천원)입니다.
*입장 시 하이파이브 이벤트는 정규 시즌에도 존재했지만 선착순 방식이었습니다. 참고로 평일 2경기(BO3 x2)가 열리는 날의 1등급 티켓 가격은 258위안(약 5만 8천원)이었습니다.
*LPL 경기장 관중 수는 특히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LPL은 현장 관람을 장려하기 위해 이러한 팬 인터랙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경기 후 인터뷰가 끝난 뒤 진행되는 선수-팬 현장 이벤트는 생중계에서 제외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빈은 이전까지 꾸준히 팬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왔습니다. 다른 LPL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그는 이전에 해당 행사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거나, 이런 방식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 적도 없었습니다.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LPL의 징계 결정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LPL은 빈에게 15만 위안(약 3400만원), BLG에게 5만 위안(약 1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참고로 최근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벌금은 대체로 5만 위안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LPL은 올해부터 규정 집행과 징계를 더 엄격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이 징계안의 최종 확정 과정에는 BLG 구단 운영진도 관여했고, 그들의 승인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단, 이는 공식 발표가 아닌 루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