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개최한 로드쇼를 맞아 베트남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도 밝혔다. 손우현은 “비록 경기에선 패배했지만, 뜻깊고 재밌는 경험을 했다”면서 “아직 해외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본 적은 없지만 만약 나간다면 이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쌀(인디카)을 워낙 좋아한다. 음식이 입에 맞아 경기를 치르는 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해설자는 손우현이 무대로 입장할 때 그를 “우리의 자랑스러운 댄서”라고 소개했다. 손우현은 “그런 별명을 붙여주시다니 감사하고도 재밌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는 더 많이 이겨서 팬분들께 유쾌한 모습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우현은 10일 한화생명전을 반드시 잡아 로드쇼를 웃으며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오늘은 다들 전투에 소극적으로 임한 게 패인이 됐다. 한화생명전은 제대로 뭉쳐서 싸워보겠다”며 이날보다 호전적인 태도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손우현은 또 “한화생명은 교전을 피하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우리도 교전에서 밀려선 안 된다”면서 “우리가 싸움을 먼저 설계하고, 포커싱을 잘 맞춘다면 한화생명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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